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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패닝샷 손각대로 1/5 셔터에 도전하다, A6600+32.8 Touit

비오는 날 패닝샷 손각대로 1/5 셔터에 도전하다, A6600+32.8 Touit

비오는 날 패닝샷 패닝은 정말 쉽지 않다. 사실 고속 연사 바디로 여러장 촥촥 찍어내도 1/60에서 한장 건지기도 쉽지 않다. 이날은 비가 왔는데 집에 가다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정류장에 앉고 싶었다. 버스 정류장에서 건너편을 바라보며 A6600과 오래된 단렌즈 하나 꺼내서 패닝을 찍기 시작했다. 연사나 AF가 시원치 않으니 그냥 운에 맡기면서 50여 차례를 촬영했는데 나중에 집에와서 열어보니까 딱 한장 이 사진이 그나마 궤적이 흐트러지지 않게 나왔다. 그것도 1/5 셔터로 손각대 촬영이었는데 이만하면 선방이다. 반대편으로 달리는 차의 궤적이 엉키면서 중간에 까맣게 색이 묻었지만 헤드라이트나 차체 지붕 등 초점이 맞은 부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