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_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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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단상, 마음이 즐거우면 몸도 즐거워집니다

비 오는 날 단상, 마음이 즐거우면 몸도 즐거워집니다

비 오는 날 단상 마음이 즐거우면 몸도 즐거워집니다 글/사진 빈 들녘 마음이 즐거우면 몸도 덩달아 가벼워집니다. 어쩌면 당연한 말이지만, 막상 하루를 살아내다 보면 그 단순한 이치를 자주 잊곤 합니다. 갑자기 가슴이 먹먹해지고, 이유 없이 몸이 무겁게 가라앉는 날이 있습니다. 해야 할 일은 그대로인데, 마음이 따라주지 않아 한 걸음 떼는 것조차 버겁게 느껴지는 그런 날 말입니다. 저는 바로 며칠 전 그랬습니다. 특별히 큰일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마음 한쪽이 자꾸만 내려앉았고, 먹먹해지고, 몸이 무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럴 때 저는 망설이지 않고 집을 나섭니다. 목적지는 늘 비슷합니다. 서울 용산역에서 무궁화 열차를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