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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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의 캐디는 도대체 언제부터 있었던 거야?
원래 골프에는 캐디가 없었다. 초창기에는 고작 클럽 한 두 개면 족했기 때문에 모든 골퍼가 직접 클럽과 공을 들고 플레이를 하는 셀프 플레이가 대세였다. 골프의 역사에서 캐디가 등장한 것은 스코틀랜드의 여왕 메리 때문이다. 1560년 프랑스로 시집갔던 스코틀랜드의 메리 여왕은 남편인 프랑수아 2세가 즉위 1년 만에 사망하자 스코틀랜드로 돌아온다. 그녀는 180cm가 넘는 장신에 사냥, 승마 등 스포츠를 좋아했다. 소문난 골프광이기도 했던 메리 여왕은 골프를 칠 때면 프랑스에서 데려온 남자 시동에게 골프채를 들고 시중을 들게 했다. 남자 시동을 불어로 카데(Cadet)라고 하는데 이것이 오늘날 캐디(Caddie)란 말의 유래가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