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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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단상 - 낭만과 야만 사이에서
1. 몇 달 전 자주 찾던 극장 하나가 문을 닫았습니다. 사실 영화를 즐기는 일을 아주 긴 시간 동안 취미 삼아 하고 있다 보니 극장이 문을 닫는 이와 같은 광경을 처음 접하는 건 아니지만, 이번만큼은 문화 자체가 쇠락기로 접어드는 시점이랑 맞물려서인지 왠지 모르게 그 뒷맛이 영 씁쓸하네요. 어쩌면 그건 이 상영관이 자택과 직장 사이 아주 절묘한 곳에 위치한 시설이어서 더욱 그랬던 건지도 모릅니다. 저는 "가장 좋은 극장은 어떤 곳인가요?"라는 질문에 늘 "내 생활 반경 내에 가까이 입지해 있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곳이에요."라고 대답해 오던 사람이었거든요. 2. 대형 멀티플렉스들이 계속해서 적자 경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