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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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아프면 안될까요?

그만 아프면 안될까요?

오늘 난생 처음으로 무릎에 물 찬 부위에 주사를 찔러 넣고 시술을 받았다. 그렇게까지 훅 찌르고 들어올 줄 몰랐는데 너무 뜨끔하고 허리까지 다 뜨끈한 느낌이었다. 간단한 치료와 약처방으로 끝나는 진료일 줄 알고 체리를 병원에 데리고 갔던 것도 패착이었다. 처치실에 같이 들어간 체리는 주삿바늘을 보더니 예의 예방접종 맞았을 때의 기억이 떠오르는듯 으애앵 하고 표정을 찡그렸다. ‘아니야, 체리야 이거 엄마꺼야~ 엄마 치료~~!’ 유모차에 앉혀둔 아기의 손을 매만지며 체리가 아야 하는 거 아니라고 엄마 치료하는 거라고 도닥여줬다. 그러면서도 제일 가는 엄살꾼인지라 선생님께 많이 아프냐고 묻는 것도 잊지 않았다. ‘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