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 BW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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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 미놀타 TC-1 (kodak BW400)
회사 동료가 집에 안 쓰는 필름 카메라 있다고 회사에 가지고 왔길래 봤더니 미놀타 TC-1 모델이었다. 라이카 미니룩스, 리코 GR1v 등과 함께 필름 똑딱이계의 워너비 모델이랄까. 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써보게 되었다. 필름은 네거티브로 현상 가능한 흑백필름인 코닥 BW400을 넣어서 돌아다녀봤다. 첫 컷 기념으로 유리창 셀카를 찍었다. 오래간만에 필름카메라로 셔터를 누르니 한창 사진 찍고 다닐 때 생각이 났다. 정말 다양한 카메라와 필름으로 찍었는데. 제일 손에 착 감겼던 건 라이카 m6. 왜 팔았을까 제일 후회되는 카메라다. 길에서 만난 길고양이. 사람손을 많이 타던 녀석인건지 가까이 다가가니 헤드번팅을 하고 만져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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