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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미터.> - 나는 지금 인생의 어느 구간을 어떤 자세로 뛰고 있는지 자문케 한다

<100 미터.> - 나는 지금 인생의 어느 구간을 어떤 자세로 뛰고 있는지 자문케 한다

<100 미터.(ひゃくえむ。)> (2025/10/09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대개의 스포츠가 그렇지만 그중에서도 '육상'은 특히나 더 여러 작품들을 통해 '인생'에 비유돼 왔습니다. 비교적 근작인 우리 영화 나 에서만 해도 일단 태어나 출발의 총성을 들은 바로 그 순간부터 다른 이들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지난한 경주를 펼쳐야 하며, 그런 내달림의 차등에 의해 사회적인 대우가 달라진다는 특정 뉘앙스는 반복적으로 활용되곤 했으니까요. 그건 '우오토'의 동명 원작 코믹스를 스크린으로 옮겨 낸 신작 애니메이션 <100 미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제로 이건 주.......

100미터.-내달음과 줄행랑의 기로

100미터.-내달음과 줄행랑의 기로

내 집으로 와요|2025년 9월 22일|영화

원작 만화를 보지 않았지만 뭔가에 이끌려 프리미어 상영을 놓치지 않고 챙겨 본 일본 애니 <100미터.>입니다. 처럼 제목 뒤에 마침표가 찍혀 있네요. 장거리나 마라톤 만화를 본 적은 있지만 단거리, 그것도 100미터와 10초 내외의 승부를 다룬 작품을 접한 건 처음이라 기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피드감이 큰 매력이 되어야 할 애니화의 매력이 과연 잘 살아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고요. 영화의 시작은 마치 이대호와 추신수의 만남처럼 이미 잘 하고 있는 녀석과 전학 온 녀석의 격차로부터 시간이 흘러 재회하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다소 낯선 그림체는 거칠기도 하고 한눈에 쏙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역동성이.......

시운지 가의 아이들 6화 후기

시운지 가의 아이들 6화 후기

애니메이션 의 초점은 시운지 가의 넷째 미나미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열심히 테니스를 하면서 벌써부터 국가 대표팀에 선발될 수 있는 선수로 기대받는 인물이다 보니 그녀 나름대로 중압감이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그녀가 중학교 시절 테니스를 하면서 겪은 주변의 기대와 압박, 그리고 시기 질투는 혼자 감당하기에 쉽지 않았다. 하지만 고등학교로 들어와 만난 테니스부의 선배 히나타 나오를 통해 그녀는 다시금 테니스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아무리 좋아하는 운동이라고 해도 더는 좋아할 수가 없게 된다면 성과는 나오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매일 반복하는 훈련도 감당할 자신이 없어지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