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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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나라면 걷지 않았을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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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미진 육아어터|2025년 11월 11일|육아

셋째는 벌써 70일이 되었고 올해도 얼마 안남았다. 태어난지 2주가 지나면서부터 등센서가 장난아니라서 그때부터 쭉 나랑 그냥 한몸으로 지내는 중. 태어나기 전엔 뱃속에 품고 태어난 후엔 아기띠로 품어 안고 생활하느라 하루가 어찌 가는지 모르겠다. 설거지를 하며 창밖을보니 나무 색들이 다 변하다 못해 떨어지고 있었다. 시집 안간다하는 딸래미에게 시집가라고 말하던 부모님은 이제 남동생에게 장가 가라 말하고 난 어쯔다보니 아이가 셋이다. 내년에 첫째 둘째 유치원에 가면 나만의 시간이 좀 있으려나 했는데 셋째를 유치원 보낼만큼 키우면 2030년이다. 그 때 내 나이는 마흔이 넘는데 그 생각을 하니 웃음이 나온다. 온가족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