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공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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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osts여수해상케이블카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 후기 (크리스탈캐빈 왕복 예약)
여수 여행 준비를 하면서 미리 예약한 건 호텔, KTX, 여수해상케이블카 딱 세 가지 아들이 크리스탈 캐빈 왕복으로 예약해달라고 당당히 말해서 미리 예약을 했어요 저는 고소공포증은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놀이공원 가면 무서운 걸 잘 타는 편이거든요 여수해상케이블카 고소공포증? 난 아니지- 라고 순진하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첫째 날 정말 그림 같은 날씨여서 바로 타러 갔어요 케이블카 타러 이동할 때는 택시를 탔는데 기사님이 버스타면 위에까지 한참 걸어가야 한다고 하시는데 버스정류장에서는 꽤 걸어올라가더라고요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두 종류가 있는데 크리스탈은 바닥이 투명이에요 (빨간색이 일반, 은색이 크리스탈) 문제의 순.......

돈 룩 다운
땀을 뻘뻘 흘리며 은행 나무를 기어 올랐다. 나뭇가지에서 다른 가지로. 4미터 정도나 될까? 그리 높지 않은데도 아래를 보니 아찔했다. 나무 아래에서 조리사님과 주사님이 올려다보며 깔깔거렸다. “아유. 나무 잘 탄다더니 완전 겁먹었네!” “무서우면 그만 내려와요. 우리가 하게!” 이럴 리가 없는데? 어릴 때 살았던 집에도 큰 나무가 있었고 가장 위 가지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보기도 했었다. 어릴 때는 잘 기어올랐던 것 같은데 왜 이러지? 고소 공포증이 있는 것도 아닌데. 결국 끝까지 올라가지 못하고 내려왔다. 부끄러운 일이었다. 내가 내려오자 기다렸다는 듯이 조리사 아주머니 세 분이 서로 경쟁하듯 나무를 타고 올라갔다.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