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이 한스푼 들어간 책을 읽어야 할 것 같아서 오랜만에 요시모토 바나나를 선택해서 읽었습니다. 시골의 바닷가 마을. 이 곳에 있는 빙수 가게를 중심으로 두 젊은 여성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순수하고 힐링되는 맑은 이야기에요. 물론 살짝 사연이 있기는 하지만 잔잔하게 흘러가 버리게 되네요. 감성이 필요해서 읽기는 했지만, 역시 밋밋해서 쉽지는 않았습니다. 저와는 잘 맞지 않는 작품이었지만, 영화화가 되었을 정도로 인정받는 작품이니 감성과 힐링을 찾으신다면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