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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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극서부-2] 머나먼 서쪽으로 (시미콧-야리-작탕) 2026.09.26-10.18 (23일)

[네팔 극서부-2] 머나먼 서쪽으로 (시미콧-야리-작탕) 2026.09.26-10.18 (23일)

머나먼 서쪽으로 2025-09-19 금 Day 04 차량 이동 Simikot(2,950) - Yari(3,700) 지프 3대 72.3km 6시간 20분 네팔 극서부 트레킹은 웬만하면 말들이 짐을 지고 가지만, 이번만큼은 길이 험해서 포터들로 바뀌었다. 그런데 하필이면 트레킹과 명절이 겹쳤고, 포터를 구하는 게 쉽지 않았단다. 그 말을 들으니 왠지 이번 여정이 만만치 않을 듯했다. 지프가 늦게 도착해서 짐을 싣는 것도 늦었다. 장가는 포터들에게 모자와 재킷을 나눠주었다. 그만큼 우리가 갈 곳이 험하다는 뜻이었다. 고용된 포터들은 하나같이 앳된 얼굴이었다. 명절에 용돈을 벌고 싶어 하는 10대들이 대부분이었던 거다. 출발하기 전에 단체 사진을 찍었다(아직 포터가 다.......

[동행구함-4명] 2026년 네팔 극서부 사이팔 BC 트레킹 20일

[동행구함-4명] 2026년 네팔 극서부 사이팔 BC 트레킹 20일

나는 트레킹을 신청하는 모든 사람들과 통화를 한다. 내가 다니는 곳이 워낙 오지가 많다 보니 몇 가지 질문을 하고, 같이 가기에 무난한 분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예전에는 그렇게 통화를 하면 퉁명스럽거나 예의 없게 받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다. 이를테면 이런 거다. 니가 뭔데 이것저것 질문하고 판단하느냐는 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방식을 몇 년 동안 이어갔더니 요새는 다들 전화를 잘 받아주신다. 추측하건대 어느 정도 소문이 난 것도 있을 테고, 신청 절차가 쉽지 않은 것도 있을 거다. 귀찮음을 무릅쓰고 신청했다는 건 정말로 그곳에 가고 싶어서일 테니까. 히말라야에 아무리 많이 다닌 사람이라도 네팔 극서부까지 가는.......

[네팔] 네팔 극서부 시미콧에서

[네팔] 네팔 극서부 시미콧에서

운이 좋게도 카트만두에서 네팔간지까지, 다시 시미콧까지 비행기 결항없이 도착했다. 어젯밤 꽤 많은 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오늘 아침 날이 개기 시작해서 다행이다. 네팔에서도 가장 오지에 속하는 극서부 지역(무구/훔라)은 찾는 이가 많지 않다. 그만큼 우리가 가는 곳은 대단히 모험적이고 도전적인 코스다(내년이나 후년에는 사이팔 BC부터 라라호수까지 걸어볼까 한다). 당분간 인터넷이 불가하다. 10월 6일 카트만두에 무사히 도착하기를 바라며, 곧 트레킹을 시작한다.

[창라-리미밸리-17] 좀발라야-힐사 (2024.09.06-10.05)

[창라-리미밸리-17] 좀발라야-힐사 (2024.09.06-10.05)

2024년 네팔 극서부 트레킹 2024.09.27 22 Trek : Jhombalaya - Hilsa(3,626) 4시간 / 10.2km 아침에 일어나면 날씨부터 확인하는데 구름이 많았다. 구름과 산. 우리가 야영했던 비포장도로. 원래는 아랫길이지만 우리는 도로를 따라 걸었다. 덕분에 부침 없이 편히 걸을 수 있었다. 생각보다 금방 힐사가 보이는 곳에 도착했다. 할지는 큰 변화가 없어 보였다. 할지에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가면 시미콧이다. 오른쪽 위의 번듯한 건물이 있는 곳은 중국이다. 그러고 보니 그 사이 새로 지운 롯지가 있었다. 이 롯지는 장가의 소유인데 지금은 영업을 하지 않았다. 코로나 이후 인도 손님들이 오지 못해서 그런 것 같았다. 중국은 자기네가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