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피워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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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의지 - 이 또한 지나가리라 그림책 <꽃을 선물할게> 강경수 작가(디카시)
거미줄에 걸린 것은 날개가 아니라 살아야 할 이유일 수도 있다. 걷고, 먹고, 햇살 아래 앉아 있는 것, 그리고 기다리는 것 삶의 이유보다 삶의 의지. 강경수 작가 그림책 의 한 장면이다. 무당벌레는 거미줄에 갇혀 지나가던 곰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곰은 자연의 순리를 어길 수 없다면 두 번이나 외면한다. 특히, 거미는 모기를 잡아주므로 자신에게 좋은 동물이라고 말한다. 결국 무당벌레 자신도 곰에게 유익을 줄 수 있다고 설득함으로 목숨을 구하게 된다. 그것을 진드기를 잡아서 꽃을 피우게 한다는 것이다. 살면서 가장 어려울 때는 몸이 아플 때가 아니라 살아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할 때, 또는 살아야 할 앞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