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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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MERA로 담아 본 세상 - 노원역에서

CHARMERA로 담아 본 세상 - 노원역에서

CHARMERA로 담아 본 세상 노원역에서 언젠가 어느 카페에서 우연히 마주친 책 한 권이 있었습니다. 커피가 식어가던 창가 자리, 무심코 넘기던 페이지 속에서 눈을 붙잡아 끈 책. 바로 Hockney’s Pictures였습니다. 호크니의 그림 속에는 거창한 장면이 없었습니다. 늘 지나치던 창가의 빛, 테이블 위에 조용히 내려앉은 그림자, 조금 전까지 누군가 앉아 있었을 것 같은 의자의 온기 같은 것들.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자연스레 제 일상도 다시 보게 됩니다. 이런 것도 그림이 되는구나? 그리고 곧이어 드는 제 생각, “그렇다면 사진도 충분히 가능하겠네.” 그런 타이밍에, 정말 우연처럼 아주 재밌는 디카 하나가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KO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