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 좋다, 별로다 말이 많이 갈리는데 난 매우 재밌게 봤다. IMAX+3D로 봐서 더 재밌었던거 같다. 3D안경을 쓰고 눈 앞에 펼쳐지는 뉴질랜드(아마도?)의 대자연을 보고 있자니 마치 그곳에 진짜 온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3부작의 첫편이라는 생각을 하고 보면 아쉬움이 덜할텐데, 3부작인걸 모르고 들어갔다가 당혹해 하는 사람이 많은듯했다. 낯선 인물들이 많이 나온다. 프로도역의 엘리야 우드도 나오고, 영국 신사 간달프, 엘프족의 수장 휴고 위빙, 백의 마법사 사루만, 그리고 골룸도;;; CG 그래픽도 확실히 반지의 제왕에서 많이 업그레이드 됐다. 마지막 장면의 드래곤 눈은.. 와우... 빠져들거 같아..... 16,000원 주고 3D+IMAX로 본 보람이 있는 영화였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