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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는 볼거리가 많다. 몽유인천도.
시간이 참 빠르다. 어느덧 차이나타운에 산 지도 햇수로 10년을 넘겼다. 난 정말 흔한 인천 사람이다. 부산에서 태어났고 중1이 되던 해에 이 곳으로 이사왔기 때문이다. 인천에는 인천 토박이가 많지 않다. 타지역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상경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인천에는 인천 사람같지 않은 인천 사람이 많고 나도 그 중에 한 명이다. 출생지가 부산일지언정, 그래도 이제 인천은 내 고향이다. 처음 차이나타운에 이사왔을 때 이 동네 정말 무서웠다. 가로등 하나 제대로 달려있지 않았고, 보도블럭은 늘 파헤쳐져 있었다. 사람도 많지 않았다. 그런데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이 곳에는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차이나타운이 관광지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방문하기 시작했고 어엿한 관광

상계동.12.11.10
밤이면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이날이 가을을 즐기는 마지막 날이겠구나 직감했다. 그냥 이 동네를 가보기로 했다. 아파트 村과 하늘을 이고 사는 마을 오가는 사람은 잘 보이지 않았지만 분명 사람 사는 그림자는 걸쳐 있던 동네 겨울이 되며 연예인들의 봉사활동 촬영지로 곧잘 이용되는 동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