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랑, 그리고 환경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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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6 posts『한라생태숲』 하얀 들판에서 봄을 준비하는 식물들
『한라생태숲』 하얀 들판에서 봄을 준비하는 식물들 눈 쌓인 들판 위로 갈색으로 마른 풀줄기들이 솟구쳤습니다. 가을 들판을 노랗게 물들였던 산국과 분홍빛 감도는 자줏빛으로 물들였던 꽃향유가 눈밭 위에서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더군요. 흔들리는 산국의 줄기 위쪽에는 종자를 모두 내보낸 것인지 아직 품고 있는 것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 마른 꽃차례가 잔뜩 몸을 움츠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산국 너머 하얀 바닥 중간중간 눈이 쌓이지 않은 곳이 보입니다. 막상 가까이서 보니 눈이 쌓였지만 옆으로 퍼지면서 자란 줄기들을 눈 위로 드러내놓고 있는 백리향이더군요. 잎을 살짝 건드렸더니 특유의 향기가 물씬 뿜어져 나옵니다. 줄기의 위.......
【한라수목원】 얼룩무늬를 만들며 벗겨지는 ~~ 모과나무
【한라수목원】 얼룩무늬를 만들며 벗겨지는 ~~ 모과나무 약식용원의 중앙에는 얼룩무늬를 하고있고 불뚝불뚝 튀어나온 날카로운 뿔 모양은 아무도 접근을 못할 듯하네요. 장미과의 모과나무입니다. 모과나무 Pseudocydonia sinensis (Thouin) C.K.Schneid. 꽃은 4~5월에 분홍색으로 가지 끝에 1개씩 달립니다. 잎은 어긋나기로 나고 타원상 달걀모양으로 가장자리에 뾰족한 잔 톱니가 있습니다. 열매는 9~10월에 황색으로 익습니다. 과육이 시고 딱딱하지만 향기가 그윽하여 차나 술을 담그는 데 사용합니다. 모과나무의 열매는 한자로 목과(木瓜) 또는 목과(木果)라고 하여, 목과는 ‘나무에 나는 참외[瓜]’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나무껍질은.......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도는 남방큰돌고래 주서식지, 해양보호구역 지정하라"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도는 남방큰돌고래 주서식지, 해양보호구역 지정하라" 매년 2월 셋째 주 일요일은 세계 고래의 날..남방큰돌고래 전체 개체 수 120여 마리밖에 안 돼 http://www.newsj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1607 제주환경운동연합은 18일 논평을 통해 "남방큰돌고래의 주서식지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논평은 "매년 2월 셋째 주 일요일은 세계 고래의 날"이라며 "이날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무분별한 포경활동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고래의 현실을 알리고 해양생태계 보전의식을 재고하기 위해 태평양고래재단에서 지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에는 제주지역 연근해.......
섬 속의 섬 우도 떼까마귀 농작물 피해 골치..제주시. 포획단 투입
섬 속의 섬 우도 떼까마귀 농작물 피해 골치..제주시. 포획단 투입 http://www.newsj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1595 제주에는 까치와 까마귀로 농민들은 긴 한숨을 쉬고 있다. 까치와 까마귀들이 농경지를 휩쓸고 가면 농작물은 순식간에 황폐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행정에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섬 속의 섬 우도면에는 겨울 철새인 떼까마귀들이 농경지를 휩쓸고 가면 농작물은 순식간에 황폐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까치와 까마귀들은 유충과 지렁이를 주로 먹지만, 파종한 농작물까지 먹잇감으로 삼고 있어 농민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 떼까마귀는 4월까지 제주에 머물면서 이처럼 땅을 파헤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지.......
『한라생태숲』 출렁이는 억새 줄기에
『한라생태숲』 출렁이는 억새 줄기에 산책로 곁에서 마른 억새들이 바람결 따라 몸을 휘청입니다. 바닥은 쌓인 눈으로 하얗지만 햇빛이 쨍하고 내리쬐지 않으니 사방이 흐릿합니다. 그렇지만 억새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새소리가 분위기를 전환합니다. 마침 날은 흐리지만 한껏 털을 부풀린 억새 열매 사이에 매달린 새 한 마리가 보입니다. 억새 줄기가 무겁게 휘청거립니다. 잠시 후 얼굴을 숨겼던 새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부리에는 종자를 물고 있더군요. 머리와 눈선 그리고 가슴이 새까맣습니다. 무엇보다 턱이 노랗습니다. ‘노랑턱멧새’입니다. 노랑턱멧새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텃새이지요. 주로 식물의 씨앗과 곤충을 먹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