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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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 부부동반 첩보요원 놀이
★☆ 이명훈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황정민, 염정아, 전혜진, 정만식, 김주헌, 김병옥 등이 이름을 올린 입니다. 당초 계획으로는 올해 초 극장 개봉을 노리며 '2월 대개봉'이 붙은 예고편까지 공개했던 작품이지만, 개봉 연기 등을 겪으며 최종적으로는 넷플릭스에서 지난 8월 9일 공개되었죠. 그래서인지 제작비나 손익분기점 정보는 아직 대외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잘 나가던 요원 시절의 과거를 숨긴 베테랑 주부 강무, 밀수범 때려잡는 현직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형사 미선.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 게 하나도 없어 보이지만 삐걱대며 살아가는 이들 부부 앞에 곤경에 처한 강무의 후배 희.......

<트위스터스> - 구관의 돌풍 질주
(Twisters) ★★★☆ 의 정이삭 감독과 1996년작 가 만났습니다. 포스터에 들어간 제목 로고를 제외하면 딱히 연관성이 없어 보여서 당연히 리메이크가 제일 가까운 줄 알았더니, 배우들이 직접 연관성 없는 속편(stand-alone sequel)이라고 밝혔네요. 데이지 에드가-존스, 글렌 파월, 안소니 라모스, 데이빗 코렌스웻 등이 이름을 올려 지난 8월 14일 개봉되었고, 국내 관객수는 50만 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학 시절 토네이도에 맞서다가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죄책감 속에 살고 있는 뉴욕의 기상청 직원 케이트. 그런 그녀 앞에 옛 친구 하비가 찾아와 토네이도를 소멸시킬 수 있는 획기.......

<에이리언: 로물루스> - 유산에 단단히 뿌리내린 융합체
(Alien: Romulus) ★★★★ , 이후 간만에 돌아온 시리즈 신작, 입니다. 시리즈의 아버지 리들리 스콧은 제작자를 맡고 시리즈의 페데 알바레즈가 메가폰을 잡았죠. 의 케일리 스패니부터 데이비드 존슨, 아치 르노, 이사벨라 메르세드, 에일린 우, 스파이크 펀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8월 14일 개봉되어 관객수 150만 명을 기록하고 있구요. 2142년, 행성을 지배하는 대기업이자 블랙 기업인 웨이랜드 코퍼레이션의 지배 하에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 이렇게 살다가는 죽을 때까지 햇빛 한.......

<파일럿> - 그 맛에 타야 하는 저비용 항공
★★☆ 2019년 로 장편 데뷔한 김한결 감독이 롯데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내놓은 신작, 입니다. 조정석을 주인공으로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오민애, 김지현, 서재희 등이 이름을 올렸죠. 코미디 장르치고는 높은 100억 원의 제작비를 들여 손익분기점 돌파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점처쳤지만, 7월 31일 개봉 이후 관객수 43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최고의 비행 실력과 엄청난 스타성을 겸비한 파일럿 한정우. 뜨거운 인기로 유명 TV 쇼에도 출연할 만큼 고공행진하던 그의 인기는 순간의 잘못으로 곤두박질치게 됩니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그를 다시 받아줄 항공사는 어느 곳.......

<리볼버> - 그것이 약속이니까
★★★☆ 2015년 이후 9년만에 돌아온 오승욱 감독의 신작, 입니다. 이전에도 호흡을 맞추었던 전도연을 주인공으로 임지연, 지창욱, 정만식, 김종수, 김준한 등이 이름을 올렸죠. 손익분기점 140만 명을 목표로 지난 8월 7일 개봉되었지만, 현재까지 관객수 20만 명을 겨우 넘기며 썩 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꿈에 그리던 새 아파트 입주를 기다리던 부패 경찰 하수영. 조직적이었던 비리의 꼬리가 잡히며 모든 죄를 뒤집어쓰면 큰 보상을 해준다는 제안을 받고 이를 받아들입니다. 집행 유예로 끝날 줄 알았으나 2년의 옥생활을 하게 되고, 출소일 교도소 앞 그녀를 찾아온 사람은 생전 처음 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