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모어의영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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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리 (Interlude, 68년) 불륜에서 불륜까지

별리 (Interlude, 68년) 불륜에서 불륜까지

별리 원제 : Interlude 1968년 영국영화 감독 : 케빈 빌링턴 음악 : 조르주 들르뤼 출연 : 오스카 베르너, 바바라 페리스, 버지니어 매스켈 도날드 서덜랜드, 노라 스윈번, 알란 웹 버나드 케이 무언가 감미로운 노래소리가 흐르며 차를 운전하고 가는 쓸쓸한 표정의 두 남녀의 모습이 교차됩니다. 분위기를 보면 두 남녀는 아마도 헤어진 연인이겠죠. 그리고 어디선가 둘은 재회를 합니다. 반갑지만 어색한 듯한 모습으로. 그리고 두 사람이 만나는 과정부터의 과거가 전개됩니다. 1968년 작품 '별리'의 오프닝입니다. '별리'는 이렇게 매우 감미롭고 애틋한 분위기의 오프닝으로 시작됩니다. 고전 프랑스 영화의 분위기 같.......

수능에 대해서

수능에 대해서

오늘은 수능을 보는 날이다. 우선 오랜 기간 열심히 준비하고 공부한 학생들에게 수고했다는 격려와 좋은 시험 결과를 응원한다. 모두 노력한 만큼의 만족스런 결과를 얻기 바라는 마음이다. 늘 그랬지만 오늘 수능이란 뭘까에 대해서 다시 생각한다. 아니 수능이 과연 필요할까? 라는 생각. 대학에 가려는 누구나 대부분 수능을 보겠지만 많은 학생들이 이 수능이란 걸 보기 위해서 12년간 생고생을 한다. 부모에게 쪼이고 선생에게 쪼이고 스스로 쪼이고 스트레스 받고. 그리고 그 고생의 결과는 겨우 이 수능일에 '단 하루' 결정되며 그걸로 어느 대학을 가느냐 라는 운명이 결정되고 그놈의 잘나빠진 대학졸업장을 받기 위한 긴 관.......

신의 구부러진 선 (Los renglones torcidos de Dios, 2022년)

신의 구부러진 선 (Los renglones torcidos de Dios, 2022년)

신의 구부러진 선 원제 : Los renglones torcidos de Dios 2022년 스페인 영화 제공 : 넷플릭스 감독 : 오리올 파울로 출연 : 바바라 레니, 에두아르드 페르난데스, 로레토 마울레온 하비에르 벨트란, 파블로 데르쿠이, 사무엘 솔레르 '신의 구부러진 선'은 정신병 환자를 일컫는 의미입니다. 신이 자신의 형상대로 인간을 만들었는데 신이 글자를 배우다가 비뚤어지게 쓴 것이 그런 환자들이라는 대사가 나오죠. 왜 신이 그런 실수를 했을까? 그 역시도 다 신의 계획인데 정신병동의 원장은 '그 신의 계획을 실천하는 건 내 몫이겠군요'라는 대사를 합니다. 즉 이 영화는 '정신병원'이 무대인 영화입니다. 넷플릭.......

뜨거운 차 한잔 (Eat a Bowl of Tea, 89년)

뜨거운 차 한잔 (Eat a Bowl of Tea, 89년)

뜨거운 차 한잔 원제 : Eat a Bowl of Tea 1989년 미국영화 감독 : 웨인 왕 출연 : 러셀 웡, 무건인, 빅터 웡, 유조명 이수기, 증지위 웨인 왕 감독은 80-90년대 전성기를 누린 감독으로 미국에서 활동한 중국계 감독입니다. '스모크(95)'로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 '차이니스 박스'로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등 어느 정도는 인정받은 감독이며 국내에 소리소문없이 '슬램'이라는 제목으로 개봉된 'Slam Dance'가 정말 소리없이 개봉했다 사라질 때 모 영화잡지에서 모처럼 웨인 왕의 작품이 개봉되었는데 제대로 홍보도 없이 사라졌다고 글이 실렸습니다. 아주 거장 반열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

바탈리언 (The Return of the Living Dead, 85년)

바탈리언 (The Return of the Living Dead, 85년)

바탈리언 원제 : The Retrun of the Living Dead 1985년 미국영화 각본, 감독 : 댄 오배넌 원안 : 존 A 루소 출연 : 클루 굴레이저, 제임스 캐런, 톰 매튜스 돈 캘퍼, 리니어 퀴글리 원조 좀비영화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조지 로메로 감독의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입니다. 즉 시체가 살아서 움직이며 사람을 공격하는 나름 당시로서는 기발한 아이디어의 영화가 1968년 등장했고 그 영화의 설정과 장면은 상당히 쇼킹했습니다. 이후 숱한 아류작들이 나왔고 그 중 히트작들도 제법 있었고, 조지 로메로가 이후에 만든 '시체들의 새벽' '죽음의 날' 이외에도 유명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우리나라에서도 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