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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본 프로메테우스

By  | 2012년 6월 30일 | 
대충 본 프로메테우스
이미지 출처는 CGV 우선 쥔장은 마니아가 아닙니다. 블록버스터 좋아하는 평범한 1人이죠. 근데 왜 프로메테우스를 본 거지? 옙. 솔직히 털어놓자면 포스터에 낚였습니다. 어찌되었든 어려운 이야기는 많이 나왔으니까, 프로메테우스를 대충 본 사람 입장에서 잡설을 늘어놓겠습니다. 걸작인가? 라고 묻는다면 글쎄? 라고 대답하렵니다. 공식적인 답변으로 말입니다. 그냥 친한 사람에게 말할 때는 ‘걸작은 개뿔’ 이라고 할지도. 다시 말씀드리지만 쥔장은 블록버스터 좋아하는 평범한... 으익~ 돌 던지지 마세요. 걸작이라고 하기에는 압도하는 힘이라든지,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머리 아프게 만드는 결말이라든지, 기타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요소들을 못 찾겠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여주인공이 휭~ 하니 떠나는데

베를린

By  | 2013년 1월 30일 | 
베를린
이미지 출처는 CGV ※ 간단하게 씁니다. 왜 봤냐 감독과 배우 때문에 선택. 스토리는 잘 몰랐습니다. 액션 정말 잘 뽑아냈습니다. 합을 잘 짠 건지 편집을 잘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박진감이 넘치더군요. ‘본 시리즈 컨셉 아니냐’ 라는 소리가 나올 것 같은데, 느낌이 조금 다릅니다. 본 시리즈 액션 보다 다섯 배 쯤 아파 보입니다. 후덜덜~ ㅡ.ㅡ 이거 제대로 설명하기가 좀 힘듭니다. 잔인하다는 말은 아니고, 뭔가...뼈가 부딪히는 느낌? 초중반 액션이 워낙 출중해서 후반의 대규모 총격 장면이 살짝 묻힌 거는 아쉽지만, 갈대밭 장면으로 만회 했으니 넘어갈 만합니다. 빨갱이 한석규가 ‘빨갱이’라는 말을 연발합니다. 촌스럽기도 하고 거부감이 들 수도 있는 단어 - 극중에서도 한석규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