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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의 발큐리아 1 끝, 3 시작

By  | 2013년 3월 31일 | 
3 시작한 김에 트윗했지만 그냥 블로그에 정리하는게 속편해서 다시 씀.기본적으로 네타바레가 무서워서 진짜 재밌게 하는 게임은 어지간하면 트윗같은 거 잘 안하는 편인데그걸 무시하고 트윗이 하고 싶을 정도로 이 게임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좋아서 시리즈 포교를 좀 하고픔. 3에 대해서 좀 독하게 코멘트하긴 했는데 생각해보면 그건 그냥 내가 잘못한 것 같다.내게 있어선 1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밌어서 솔직히 PS3게임중에선 인생급 꿀재미였기 때문에 그리고 3의 PV가 너무 죽여줘서 기대치가 아주 높았달까 멋대로 스토리를 막 망상을 하는 실수를 저지름.게임이 무슨 죄야... ㅠㅠ 전발1 유격전투 HARD가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기세를 몰아서 전장의 발큐리아3 E2 시작. 현재 2장 진행중. 병행해서 1 DLC인

파이어엠블렘 암야왕국 감상

By  | 2020년 12월 22일 | 
루나틱으로 클리어.암야왕국 개인적으로는 플레이해본 파엠중에서 시스템면에선 가장 완성도가 높은 게임이었다고 생각함.긴 시간 들여 클리어한 김에 몇가지 인상깊었던 점 남겨봄.1. 무기 시스템 변경원거리, 근거리가 따로 놀던 기존 시스템에서 모든 무기가 일괄적으로 가위바위보에 적용되는 신 룰인데 새로 적용된 '암기'를 포함해서 밸런스 면에서 잘 잡혔다고 생각함. 특히 활이나 도끼가 모든 작품중에서도 특히 활약할 수 있었던 작품이 아닌가 싶음. 반대로 마법 입장에서 상성상 불리한 암기의 존재와 게임 밸런스 변경으로 상대적으로 마법은 약간 손해를 본 느낌이 있음. 루나틱은 이래저래 마법캐 자체가 활약하기 좀 어려운 디자인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아예 없으면 힘들고)무기 내구도 폐지하고 대신에 무기 등급별로 특징을

파이어엠블렘 에코즈

By  | 2021년 7월 6일 | 
트위터에 썼던 거 대충 정리해서 올림.암야가 낮은 내구력에 고화력 게임이라서 이번턴에 못죽이면 내가 죽는 죽느냐 사느냐의 밸런스였던 것에 비해서 비교적 내구력(+지형보정으로 회피율이 엄청나게 올라감)이 높고 화력이 낮은 편이라 어지간하면 한방에 죽이는 밸런스는 아니게 됨. 대미지 0이 없어서 고방어력 캐릭터라도 적을 땡기는데 사용할 수 있어서 암야보다는 진행이 스무스했던 느낌. 애초에 난이도가 하드까지 밖에 없고 육성 기회가 많아서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전체적으로 용병 테크(높은 속도와 마법 방어 및 피마법 대미지 1/2스킬, 대부분의 용병 적성 캐릭터는 힘과 방어가 괜찮게 올라감), 아쳐 테크(최종적으로 활 사정거리가 5)가 직업 파워가 있고, 소셜나이트쪽은 캐릭터의 재능에 따라서 성능의 편차가 심

APEX 레전드 이야기 -1-

By  | 2021년 2월 25일 | 
딱히 다른데 쓸 장소가 없는데 기록은 남겨두고 싶어서 간만에 또 포스팅 해봄. 그걸 위한 블로그이기도 하고...APEX 시작한지 8개월 정도 지난 지금 와서 어떻게 게임 해왔고 뭘 느꼈는지 등등을 주절주절 써볼 예정 자기소개 및 시작한 계기 APEX 레전드라는 1인칭 배틀로얄 게임이 있음. 일본에서 많이 유행중인 게임이라서 이래저래 요즘 자주보는 Vtuber 통해서 1년 정도 전부터 심심치 않게 구경은 해봄.그러다가 우연치 않은 기회에 한번 시작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해봄.일본 친구들이 제법 있어서 이 겜을 하면 나름 공통의 화제거리가 생겨서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함. 간단히 자기소개를 하자면 한국 나이로 38살. FPS 경력 0에 수렴.솔직히 FPS를 시작하기에는 일반적으로는

전장의 발큐리아1 발매 5주년

By  | 2013년 4월 25일 | 
전장의 발큐리아1 발매 5주년
오늘이 전장의 발큐리아1 발매 5주년이 되는 날이랍니다.올해에 들어서 처음으로 시리즈를 접한지라 실감이 안나지만 5주년 축하축하! 최근 캐릭터 상품이나 라디오등등 이것저것 시작되는 것 같은데 이 기세를 몰아서 신작 제발 좀 ㅠㅠ1의 비타 이식이라도 정말 반가울 것 같으니 세가님 잘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