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소리가 저 멀리서 들려오고 구름이 끼고 비라도 내리지 않을까 그러면 널 붙잡을 수 있을텐데 1. [초속 5cm] 이후로 신카이 마코토씨의 팬이 되어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도 보고 단편이지만 [그와 그녀의 고양이]도 보고, 이번이 내가 접한 신카이 마코토의 네 번째 작품이다. 아울러 이번 여름을 여는 첫 애니매이션 감상이기도 2. 역시 신카이 마코토 하면 화려한 빛의 묘사가 일품. 이번 작품에서도 전작들에 뒤지지 않는, 오히려 더 느낌있는 씬들로 다시 찾아왔다. 적당히 멋있는 장면에서 화면 캡쳐를 하면 그대로 월페이퍼로도 쓸 수 있다는 말이 헛말이 아니다.이번 [언어의 정원] 에서는 작중 거의 내내 비가 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내용적으로는 이 비가 치유, 과거를 씻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