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블로그에 이 전부터 들리던 분이나, 단다라간(Dandaragan), 웨스트 오스트레일리아 주(WA), 무라(Moora) 등의 검색어로 블로그에 오신 분이라면 익숙할법한 호주, 퍼스 근교의 복숭아 농장 이야기. 지금까지 많이 참았고 많이 기다렸지만 제 믿음과 기다림을 돈 몇푼으로 싹 깎아먹었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2012년은 제게 참 힘든 한해였는데 이 힘듦에 방점을 찍어준게 이번 일이었어요. 피해자가 더 발생하지 말란 의미에서 글로 남깁니다. 87년생 복숭아농장 슈퍼바이저 영어이름 지미, 한국이름 김일주씨. 한국에서 부산에서 이벤트 회사 일 하셨죠? 퍼스 한인의날에 사회도 보셨고 주말에 수업들으면 비자 주는 일명 비자학과에서 비자 받아서 호주에 머물고 계시구요. 사진과 전화번호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