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race Velmont

서버 설치형 웹게임의 역사와 전망

By  | 2013년 6월 24일 | 
혹시 "삼모전"이라는 웹게임을 아시나요? 국내 웹게임 초기에 국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웹게임입니다. 일본의 maccyu 님이 제작을 하셔서 국내에 몇분이 번역을 하셨죠. 그 삼모전이 아마 인기를 끈 국내 최초의 웹게임이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삼모전의 형태는 서버 설치형 웹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삼모전은 "게임물등급위원회"에 심의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부분 서비스를 할 수 없었고 대부분 종료되게되죠. 비영리 웹게임에 심의라는 잣대를 가져다댄다는건 솔직히 말도 안되는일이지요.. 1년간 민간이양을 명령받았으니 내년에는 나아질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서버 설치형 게임은 국내에서는 삼모전 이후로 거의 찾아볼 수 없게되었습니다. 게임물등급위원회가 심의받으라고 해대는 판국에 어떻게 발

현 상황으로 보는 2013 기아 타이거즈 예상 라인업

By  | 2012년 11월 18일 | 
현 상황으로 보는 2013 기아 타이거즈 예상 라인업
김주찬의 FA영입으로 전력이 한층 강화된 기아 타이거즈 라인업을 예상해 본다. 우선 2012시즌 대비 2013시즌의 선수층의 변화를 살펴보면 1. 외야수 김주찬 영입(FA) (KIA 20인 제외 보상선수 이동) 2. 1루수 조영훈 NC행 3. 2013신인드래프트 결과(좌완 손동욱, 포수 이홍구, 우완 이효상 등..) 4. 군 제대 이범석 가세 5. 손영민 임의탈퇴 6. 내야수 이현곤 NC행(FA) 7. 김원섭, 유동훈 잔류(FA) (50억의 가치 김주찬?!) 가장 큰 수확이라고 할수 있는 것은 김주찬의 가세. 4년 50억이라는 다소 거품낀 연봉에는 의구심이 가긴 하지만(내년FA인 이용규는 어떻게 감당하라고...) 그래도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임에는 분명하므로 2012년 침체를 보였단

[LOL 윈터 챔피언스 결승] 기존의 틀을 깨고 우승한 나진 소드!

By  | 2013년 2월 3일 | 
역시 끊임없이 기존의 틀을 넘어서려는 시도가 새로운 결과를 이끌어 내는 것 같다. 어제 있었던 나겜 헛개수 결승전 5경에서 GSG가 보여준 4미드 1탑 플레이 (딩거,트페,케틀,크랭크 / 올라프)가 임요환의 3연병과 같이 일회성이 짙은 교묘한 틈 파고들기 전략이었다면 나진의 오늘 플레이는 기존의 게임 추세를 반영하면서도 크게 조명받지 못했던 트위치를 새롭게 활용하면서 게임의 흐름을 팀 스스로가 창출해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사실 기존의 흐름을 깨기란 그리 쉬운게 아니다. 나도 이번 결승전 우승확률이 5대 5라고 보았고 가장 큰 변수라고 할 수 있는 막눈의 실력이 크게 안정되고 나아졌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내심 아주부 프로스트가 우승하는 것을 기대했다. 마치 슬램덩크에서 대다수의 관중들이 산왕고교의 우

2013년 기아 타이거즈 라인업, 기대된다!

By  | 2013년 3월 13일 | 
2013년 기아 타이거즈 라인업, 기대된다!
아 오늘은 시범경기지만 정말 행복했다. 꿈에서만 존재하는 타선이라고 그렇게 놀림받던 기아 타선이 (비록 시범경기일지라도) 풀가동 되다니!! 진짜 타자 라인업 쭉 나오는데 빵빵하다! 뺄 선수가 없다! 이런 생각이 절로 들었다....ㅜㅜㅜ 제발 정규시즌에도 이 라인업으로 갈 수 있으면 좋겠다. 게다가 작년시즌과 달리 외야 백업이 풍부하기 때문에 기아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부상크리에도 어느정도 대비가 가능하다고 본다. (물론 작년처럼 LCK가 한꺼번에 누워버리면 답이없지만..ㅋㅋ) 보통 팬들끼리 자신이 감독이었다면 이렇게 타선을 꾸렸을 텐데.. 라고 생각하면서 가상 라인업을 짜곤 하는데 오늘만큼은 선감독 운영 그대로가 정말 Best라고 생각된다. [ 타자 라인업 ] 1. 이용규 (RF, 우익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