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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상하이 (2) - 빈강공원

2017 상하이 (2) - 빈강공원

LionHeart's Blog|2017년 11월 2일

상하이에 도착하여 호텔에 짐을 풀고 처음 간 곳은 빈강공원(滨江公園-Bin Jiang Gong Yuan)입니다. 그냥 공원이라서 굳이 소개할 필요는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공원이 깔끔하게 잘 조성되어 있으며, 강 폭이 그리 넓지 않기에 강건너 풍경도 보기가 좋습니다. 황푸강을 경계로 빈강공원 쪽은 현대적인 분위기의 건물들이 많은 반면, 반대편은 유럽 스타일의 옛 양식 건물들이 보이기 때문에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황푸강에는 다리가 없어서 수상택시, 호화 유람선, 거대한 수송선 등이 끊임없이 왕래합니다. 이런 모습도 서울 한강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모습이기에 신선했습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커집니다. 중국은 자전거 활용을 장려하는 것인지 자전거 도로 폭이 넓었습니다. 공원만

2017 상하이 (1) - Preview

2017 상하이 (1) - Preview

LionHeart's Blog|2017년 11월 1일

태어나서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그것도 중국에서 가장 큰 도시 '상하이'로 말이죠. 어떤 여행이든 늘 기대와 걱정이 들었지만 이번에는 특히 걱정이 컸습니다. 그간 사드 배치 및 북한 관련으로 한국과 중국간의 외교적 갈등이 있었다는 것과 제가 중국어를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다행히도 중국인 친구가 먼 길을 달려와 가이드를 해주었기 때문에 문제 없이 일정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다시 생각해보아도 그 친구가 없었다면 이번 여행은 정말 고행이었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글이 중국어로만 적혀있고, 음식점은 물론이고 관광지 근처 점원들도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을 만난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상하이 랜드마크 '동방명주탑' 아쉽게도 놀러만 간 것은

노 게임 노 라이프 제로: 보지 않았다면 후회했을 작품

노 게임 노 라이프 제로: 보지 않았다면 후회했을 작품

LionHeart's Blog|2017년 10월 23일

지난 주말에 CGV에서 단독개봉한 '노 게임 노 라이프 제로'를 감상하고 왔습니다. '노 게임 노 라이프'는 동명의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소설 6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소설 1권부터 3권까지는 지난 2014년 4월 1쿨(전12화)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방송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극장판은 CGV에서 지난 19일에 개봉되어 감상할 수 있습니다. '노 게임 노 라이프'는 모든 게임에서 최고 랭킹을 달성할 정도로 강하지만 현실에 좌절한 남매 '소라'와 '시로'가 주인공인 작품입니다. 어느 날 16종족(익시드)이 존재하는 세계 '디스보드'의 신 '테토'에 의하여 폭력과 살생이 금지되고 모든 다툼을 '게임'으로 결정하는 세계

사쿠라 퀘스트: 긴 고통의 시간이었지만...

사쿠라 퀘스트: 긴 고통의 시간이었지만...

LionHeart's Blog|2017년 10월 8일

그림출처: 애니플러스 '사쿠라 퀘스트'는 '꽃이 피는 첫걸음'과 'SHIROBAKO'를 이은 P.A.WORKS 일하는 여자아이(働く女の子) 시리즈 3번째 작품이며 국내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총 25화로 완결되었습니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원작자로 표시되어 있는 'Alexandre S.D. Celibidache'는 작중에 등장하는 '산다르'의 본명으로 가상의 인물이라고 합니다. 즉 본 작품은 별도의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입니다. 그래서 모든 예고편을 산다르가 맡은 것일까요? 애니메이션을 볼 때는 그냥 독특한 인물을 넣기 위해서, 또는 마을 부흥을 위해서 외부의 힘을 빌리기 위한 다리 역할로 등장한 것인줄 알았습니다. 마노야마 마을의 관광협회장 카도타 우시마츠가 마을

이세계식당: 눈과 귀가 즐거웠던 작품

이세계식당: 눈과 귀가 즐거웠던 작품

LionHeart's Blog|2017년 10월 4일

지난 2017년 3분기에 방영된 애니메이션 '이세계식당(異世界食堂)'을 애니플러스를 통해 감상했습니다. 작품에 대한 소개나 하고 싶은 말들은 이전 OP곡과 ED곡을 소개하는 글에서 이미 다루었기에, 완결 후 느낀 감상만을 적어둡니다. 먹방류는 사실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직 접해보지 못한 요리와 식당을 소개하는 것은 좋지만 이야기도 재미있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작품은 음식소개 60%, 식당을 찾는 다양한 이세계 사람들의 사연에 대한 이야기가 4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입구를 통해 찾은 손님들이지만 식당 안밖에서 인연을 맺고 이야기를 확장해가는 재미는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역시 아직은 음식소개 비중이 높아서 개인적으로 이야기에는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