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시시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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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토) 양산 통도사 여행

지극히 시시한 일상|2015년 4월 5일

매년 결혼기념일에 야구장을 가기로 한 다짐을 올해는 지키지 못할 것 같아 (애 봐줄 사람이 없어 ㅠ.ㅠ) 하루 여행이라도 다녀왔다. 남편은 '동서남북' 4지선택권을 줬다. 내가 선택한 건 '동' 양산 통도사 당첨! 가는 데 1시간 30분 정도 소요 (톨비 6,400원) (주유 30,000원) 아들래미가 울어서 휴게소에서 한 번 쉬었다. 오전에 일찍 나선 탓인지 비교적 한산했다. 아니 사실 통도사는 벚꽃 관광지가 아니라 사람이 붐비지 않았으리라.. 산책하면서 삼각대로 가족사진 겨우 찍고 점심 먹으러 양산 시내로 출발했다. UPANSTORY 이마트 건너편에 있는 레스토랑인데 주차는 이마트에 해도 되니 편리했다. 점심 시간을 살짝 지나서인지 손님도 별로 없고 아이랑 같이 밥먹기 괜

[예능]  꽃보다 할배, tvN

[예능] 꽃보다 할배, tvN

지극히 시시한 일상|2013년 7월 6일

tvN 매주 금요일 밤 8:50 방송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 대단한 배우들을 모두 섭외했다고? 게다가 평균연령 76세인 분들이 유럽 배낭여행을 떠난다니 무지 기대가 되었다. 젊은 사람도 힘든 배낭여행. 파리에 가본 모두가 최악이라는 지하철까지 타시고 정말 고생이 많았다. 캐리어 끌고 계단오르기는 정말..ㅠ.ㅠ 겪어본 사람은 알지.. 욕이 튀어나온다는 걸.. 1박2일로 유명세를 탄 나PD. 확실히 대중이 원하는 예능을 기획하는 능력은 좋다. 하지만 난 그의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는다. 반복적인 리플레이와 너무 많이 깔리는 음악. 뭣보다 피디나 작가가 너무 많이 노출되는게 싫다. 언젠가부터 스태프도 연기자마냥 나오는게 대세가 되었는데 시청자가 의식할 수 없을 정도로 숨는 게 시청자에 대한

2013년 4월 부산 여행

지극히 시시한 일상|2013년 6월 19일

-사진없는 여행기- 4월 7일 sun 아침버스를 타고 부산 '사상터미널'에 도착해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먹었다. 중국음식이었는데 최악으로 맛이 없어서 약간 기운 빠짐.. 어쨌든 지하철을 타고 '사직구장'으로! 사직구장 주변에 홈플러스가 있으니 거기서 차라리 점심을 먹고 간식 사들고 가는게 좋을 듯~ 신나게 응원을 하고.. 비록 졌지만 2시경기라 일찍 끝나니 저녁시간이 널널해 좋았다. 다시 지하철을 타고 '해운대'로! 토요코인에서 묵었는데 방은 작지만 가격도 괜찮고 조식도 나옴. 방에서 좀 쉬다가 (런닝맨 봄 ㅋㅋ) 택시 타고 '달맞이길'에 놀러갔다. 그렇게 먹고 싶던 '빈스빈스' 와플을 먹고 산책했다. 아쉽게도 이때 벌써 벚꽃이 거의 져버려서 운치가 살짝 덜했다. 걸어서 내려오니 꽤 멀어서 피곤해 금방

[한드] 그겨울, 직장의 신, 나인

지극히 시시한 일상|2013년 4월 9일

요즘은 집중력이 떨어져서 길게 하는 드라마를 못보겠다. 영화도 극장에서 보지 않으면 중간중간 끊어보게 된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완) 유명한 일드가 원작인데 화면과 배우가 예뻐 봤다. 티저 예고편을 보고 왠지 눈물이 났지만 그이상은 아니었다. 노희경 작가를 딱히 좋아하지도 않고.. 직장의 신 (3회) 역시나 일드가 원작. 그냥 드라마들이 하나같이 우중충해서 재밌는 걸 보고 싶어서.. 나름 시간때우기로 볼 듯은 한데.. 어제 3회는 정말 너무 뻔하고 좀.. 근데 일드를 왜 이렇게 많이 리메이크 하는 거지?? 그냥 사오던지.. 별로 의미가 없어 보인다. 재미도 없고.. 나인 (2회까지 봄) 요즘은 케이블 드라마가 더 잘 만들고 재밌는 거 같다. 시간여행 설정 자체를 워낙 좋아하기도 해서 ^^; 여

[영화] 베를린

지극히 시시한 일상|2013년 2월 22일

나는 이 영화를 다른 관점으로 보겠다. 첩보나 액션면에서는..이미 수많은 리뷰가 있으니..^^;; 일단 이 영화는 잿빛 영화다. 이런 느낌을 주는 영화가 오랜만이라 너무 좋았다. (내가 본 잿빛 영화: 본시리즈, 바그다드 카페) 그리고 부부애. 무심해 보이는 남편, 조용한 아내. 뜨거운 사랑은 아니지만 묵직한 사랑과 서로간의 신뢰.. 아마도 내가 아직 신혼부부라서 그렇겠지만 남편이 아내를 지켜준다는 것에 그냥 감동.. 내 심장을 정확히 겨냥했달까.. 유난스럽지 않아서 좋았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