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지는 것들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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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경주>

영화 <경주>

무려 북경대 동북아정치학과 교수로 있는 최현. 박해일만큼 최현을 표현해 낼 수 있는 배우가 없었을거다. 최고. 북경에 있다가 친한 형의 죽음으로 오랜만에 한국 입국. 그리고 7년전 찾았던 경주를 다시 찾게 됨. 정말 청아. 하다. 찻집 주인 공윤희. 최현의 대학 후배 여정. 최현이 가진 욕망의 표출. 오랜만에 만난 둘이지만 여정의 태도가 화로 가득 차 있다. 만나는 내내 말없이 걷기만 하고, 밥만 먹다가 싸우고 헤어질 즘 되어서야 고백하는 여정. 대학 때 하룻밤의 쾌락으로 술취한 여정과 잤던 최현. 이제와서 그때 낙태를 했었음을 고백한다. 최현은 죄책감과 씁쓸함에 끊고 있던 담배를 두개씩 물어서 핀다. 윤진서는 정말 비율 씹망좆망... 완전 매력얼굴인데 전신샷 에

영화 <더 리더> ::: 캡쳐

영화 <더 리더> ::: 캡쳐

캡쳐를 하다 말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좋았음. 책 읽어주는 부분 찡하고 그랬음. 청소년기의 위험한 연애가 얼마나 인생에 큰 시련을 주는 것인지...ㅋㅋㅋㅋㅋㅋ 남자의 첫사랑은 이토록 치명적일까. 재판하는 부분에서 갈등하는 부분도 너무 좋았고, 성인역으로 나온 랄프 파인즈의 파란 눈동자가 너무 예쁜데 뭔가 아프게 시려서.... 케이트 언니 댜륭해여ㅜㅜ 되게 천천히 필모 훑고 있는데 어떻게 이렇게 다 좋지ㅜㅜ

영화 <하녀> ::: 캡쳐

영화 <하녀> ::: 캡쳐

이정재 존나 섹시........ 하녀는 정재 어빠가 다 했자나여........ 이런 역할 정말 잘 어울림. 야비한 역. 거기에 자아도취까지. 관상 아직 못봤는데 수양대군 꼭 봐야지. 서우는 영화에서는 예뻐보이는데 드라마는 영 아님. 전도연, 이정재, 서우, 윤여정... 캐스팅 펄펙. 난 전도연 좋아하지만 그 떽떽거리는 목소리는 이제 좀 신경에 거슬림ㅜㅜ 여기서 좀 더 심했던 것 같아... 네이버에 베스트 리뷰 꿈보다 해몽인 느낌이지만 되게 잘 써놓았더라. 마지막에 블랙코미디 느낌 좋았음.

주군의 태양 정주행 중

주군의 태양 정주행 중

과거의 자신과 겨루지 마라. 미래의 자신을 기대해라. 그리고 현재의 자신을 사랑해라. - 주군의 태양 4화 中 강사탕이 이령이 때문에 기죽어 있는 태양이에게 이령이한테 열등감 느끼는게 아니구 과거에 너무 잘났던 본인에게 열등감 느끼는거 아니냐고 지적?해 주면서 이렇게 말한다. 이 대사를 듣는데 그냥 갑자기 울컥함....ㅋㅋㅋㅋ 나이먹으니까 쓸데없는 감수성 풍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훕훕 ㅠㅠㅠㅠㅠ 작년에 못 봤던 앞부분 정주행 중. 좋다! 좋아! 소지섭은 볼 수록 어딘가 모르게 승호랑 닮았고, 공효진은 정말 매력캐. 슿빠라 소지섭이랑 승호랑 닮았다고 하는게 (승호가 닮은거겠다만..) 별로 탐탁지 않았지만 나는 간지횽도 좋아하니까 뭐.

영화 <동감>   ::: 캡쳐 스압주의

영화 <동감> ::: 캡쳐 스압주의

이 영화 개봉이 2000년인데 언제 봤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아마 2000년, 2001년 둘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기억 속에서 어렴풋하게 남아있는 김하늘, 유지태의 모습과 임재범의 노래, 그리고 이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인 무선기와 시간을 초월한 감정. 엄청 어렸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왠지 모를 그 느낌이 좋아서 엄마와 함께 봤던 이 영화를 혼자 두 세번 돌려봤던 기억이 있다. 초딩 감성 박수. 그런 이 영화를 14년 만에 다시 봤다. 기분이 좀 이상했다. 전부터 다시 한 번 보고 싶었는데 워낙 뭐 다시 보는 거 안 좋아하기도 하고 (근데 이건 나이 먹으면서 좀 바뀐 것 같다.) 볼 영화도 많은데 봤던 영화 다시 보기도 싫고. 뭐 보고 싶기도 하고, 귀찮기도 한 감정이 섞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