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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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posts정도전, 끝났다.
## 뭔가 막바지에 이르러 휘몰아치듯 끝나서, 아무리 생각해도 작감이 분량조절을 못했다고 밖에 얘기를 못하겠다. 초반 양지타임 줄이고 정몽주와의 절절한 로맨스를 줄였다면 마무리를 좀 더 잘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다. ## 정도전을 조선을 온전히 설계한 사람처럼 그리더라. 한양 천도에서 무학대사랑 척지고 정도전이 전체적인 그림을 다 그린 양 나오는데 좀 어처구니가. 누가 보면 정도전이 한양 다 설계한 거로 알겠네. 뭐 실제로 그런 애들도 있긴 있다만. 게다가 조선경국전을 토대로 후속 법전들이 다 만들어진양 그리는 것도 이상했다. 진짜 폄하하듯 말하자면 경국전이야 공식적인 법전 대우도 못 받았던 거 아닌가. 경국대전의 틀 자체는 경제육전에서 나온 거고. 이것도 정도전, 저것도 정도전이 한 거라고 하면서 나머

신이 보낸 사람
# 북한 인권에 대한 고발영화로서의 목적에 두번째 언급되는 "남조선 땅은 가나안땅입니까?"라는 대사는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처음 그 대사가 등장하였을 때 그에 대한 대답으로 적어도 여기(북한)는 아니라고 하였으므로, 도강의 불가피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납득이 가는 흐름이었으나 두번째 나왔을 땐 이건 뭐지 싶었다. # 가장 이질적이고 다른 씬들과 괴리감이 느껴지는 씬이 용석이란 캐릭터가 분신을 하는 씬인데, 정신지체가 있는 이 캐릭터가 분신을 하면서 용서를 언급하는 씬은 너무나도 종교적이어서 거부감이 들었다. 감독과의 대화에서도 이 씬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나만 의구심이 든 게 아니었어!ㅠㅠ) 감독은 북한 사회에서 어쩔 수 없는 환경에 의해 일어났던 반인륜적인 행위들을 저지른 북한 사회구성원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