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민징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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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posts습관이 무섭긴 무섭구나
늘 쓰던 해피 키보드 케이블이 맛이 갔는지 사용이 안되서 임시로 변흑키보드를 꺼냈는데 키감은 별 상관 없지만 킨트롤 키 위치 때문에 자꾸 컨트롤 누른다고 하다가 캡스락키 누 르고 기능키 쓸 때 펑션키 찾는다고 손가락들이 자기들 마음대로 놀고 있어요; 정말 습관이라는게 무섭습니다. 손가락들이 완전 따로 노는 걸보니. 치기도 무척 어렵고. 어우 머리 아니 손가락이야... 어디 쳐박아 놓은 먹각 해피가 있긴 한데 이 녀석은 어디로 간거야... 찾을 수가 없네. 뭐 그동안 안하던 던파나 해야겠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게 맞는 것 같다
나는 게임을 시작하면 미리 조사한다. 이상적인 공략... 같은 걸 추구한다. 그리고 필사적 으로 따라가려고 노력은 하는데. 막상 해보니 효율성은 더 떨어지고 나 스스로만 힘들다. 뭐 궁극의 효율을 자랑하는 방법이 있다 해도 나중에 밸런스 패치 같은 것도 그렇고 다른 사람의 연구에 따라 또 다른 좋은 길이 새로 생기고 기존의 방법은 버려지고 하는데 나는 참 어리석게 게임을 해온 것 같다. 그래, 내가 좋으려고 게임을 하는건데 내 뜻대로 해야지, 왜 남의 의견에 강박을 느끼면서 까지 따라갈려고 했을까. 그래, 남보다 조금 돌아서 느리게 가도 효율이 떨어져도 뭔 상관이야, 내 마음이지.
키보드 스위칭
나는 두 개의 키보드를 동시에 사용하는데 용도에 따라 스위칭 해가며 쓴다. 보통 글이나 이글루스를 할 때는 해피해킹 프로2.게임이나 동영상, 이미지를 마구 돌려볼 때는 마제 흑축을 사용한다. 그러고 보니 마제도 이제 블루투스 그러니까 무선 모델을 오래 전에 출시해서 판매하고 있다는데 나는 별 관심이 없다. 오히려 반응이 느려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한다. 사실 나는 블루투스 제품을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나도 모르게 블루투스 제품을 기피하는경향이 있다. 물론 마우스와 스피커도 마찬가지다. 사실 와우 정도는 해피로 해도 대충 가능한데 이동을 화살표키로 하는 게임들을 할 때는 별 수 없이 마제를 사용할 수 밖에 없게 된다. 뭐 키조작을 하면 되긴 되는데 아무리 손을 봐도 해피로는 모자라는게 느껴진다
WOW삭제
제목 그대로. 원래 카라잔 리턴 하면 다시 시작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미 판다리아 때 와우를 그만둬서그런지 다시 캐릭들 렙업하고 던전 무한 회전을 할 생각을 하니 앞이 깜깜했다. 뭐, 스킬같은 건 많이 줄었던데 부가적으로 클래스 특성별로 여러가지 자원 시템이 생기니 적응하고 연구하면서 딜할 생각하니 머리가 아프더라. 피시방에서 잠시 해봤는데 새로 개편된 재미있는 특성들은 많았다. 무법도적인가 권총 빵빵 쏘면서 다이스 굴려서 딜하는 것도 웃겼고 근접냥꾼도 새로 생겼던데 한 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잠시 들긴 했지만 저것들 처음부터 새로 키울 생각을 하니 아... 뭐, 퀘스트 따라가며 스토리 즐기는 것도 좋지만 일일퀘스트의 노예가 되는 것도 확장팩을거듭하며 평판 올리는게 이제 질렸다. 또 PvP를 즐겼다
턴제가 아니면 게임을 못하겠...
제가 반응이 무뎌서 순간 순간이 중요한 게임들을 잘 못하겠습니다. 그래도 몇 년전 까지만 해도 와우정공도뛰었는데 이제는 일반 던전도 못하겠어요; 뭐 와우는 패턴이라도 있다 하지만 순간 순간이 중요한 장르의 게임을 하면 저 혼자 먼저 죽어 나자빠지고 시체로 누워있더군요.(예를 들자면 FPS 같은 장르) 그러다보니 점점 다른 분들과 게임을 못하게 되고...(제가 구멍이 되니;) 비주얼 노벨이나 턴제 게임이 아니면 이제 게임을 더 이상 못하게 되었습니다. 또 요즘 게임은 난이도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아예 패턴을 통채로 암기하거나 재빠른 반응 속도를 요구해서 트로피, 업적 모으는게 점점 힘들어 지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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