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corn in Hot 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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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osts전주스토리 게스트하우스 예약 과정에서 생긴 불쾌한 일
주말 동안 전주에 다녀왔다. 하루 전인 4월 19일(금)에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했다가 아주 불쾌한 경험을 했다. 전주스토리라는 게스트하우스는 사이트에 아래와 같은 공지가 떠 있는 곳이다. 연두색 박스의 Reservation Status(예약 상태)를 클릭하면 각 방의 현황을 알 수 있다. 내가 예약한 방은 A202호였고 보다시피 내가 예약을 했으므로 회색으로 떠 있다. 처음에 나는 파란색인 것을 확인하고 부킹보드를 작성해 예약을 한 후 예약자명으로 입금을 했다. 그 계좌이체 내역은 다음과 같다. 중요한 건 이 과정에서 나는 공지된 대로 모든 과정을 정확히 지켰다는 사실이다.그런데 바로 예약 불가 문자를 받았다. 부킹 보드의 내용과 달리 죄다 만실이고 환불해 주겠다는 내용이었다.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다. 솔

통영 섬 여행 버스 정보
1. 사량도 사량도에서 통영 가오치 선착장으로 나오면 바로 670번 버스가 있다. 가오치에서 여객선터미널, 서호시장, 중앙시장쪽으로 가는 버스다. 이 버스 시간표를 믿지 말라. 왜 시간표를 게시하는가. 그걸 믿었다가 낭패를 볼 뻔했다. 배 탈 손님 내려주고 배에서 내린 손님들 태우고 바로 가버린다. 2. 욕지도 마을버스가 일주버스다. 2017년 1월 기준 단돈 1천 원에 섬 일주를 할 수 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타자. 3. 한산도 배에서 내리면 바로 1번 버스가 있다. 배 탈 손님 내려주고 배에서 내린 손님들 태우고 출발이다. 일주버스는 아니지만 관광목적으로 타서 반대편에서 다시 요금 내고 타도 2017년 기준 2600원의 가치를 충분히 한다. 추봉도 넘어가는 다리 앞에 내려 다리를 건너면 2번
스펙터 - 가족로망스의 재현, 그리고 아버지의 귀환
007 대니얼 크레이그 본드 시리즈는 삼부작이다. '카지노 로열'에서 태어난 대니얼 본드는 '퀀텀 오브 솔라스'를 거쳐 '스카이폴'에서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다. '스카이폴'은 대니얼 본드의 가족로망스다. 어머니인 M이 죽기는 하지만 그것은 모친 살해 욕망의 실현이기보다 어머니와의 완전한 합일에 가깝다. 모친 살해와 합일의 욕망을 가진 실바가 실패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실바와 본드는 M의 아들들이며, 서로의 거울상이다. '스펙터'는 '스카이폴'의 변주에 지나지 않는데 ─ 그것도 원곡보다 변주가 더 낡고 진부하게 들리는 ─ 그래도 변주는 변주이기에 '스카이폴'과 어긋나고 있는 지점들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영화 종반부 대니얼 본드는 구 MI6 건물에서 '오버하우저'와 맞닥뜨린다. 그들 사이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