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의 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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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6-19 4000 islands, don det.

day 16-19 4000 islands, don det.

23세의 한유진|2012년 9월 6일

팍세 터미널에 도착하니, 돈뎃가는사람 모이세요! 해서 졸졸 따라가니 버스타고 2시간. 내리세요! 해서 졸졸 따라가니 배를 타라는데 배가.... 너무 허술하게 생겼어.... 사진이 기운게 아니고 배가 기운거. 너무 무서웠다. 저렇게 조그만 섬들이 엄청나게 많이있다. 배타고 한 15분정도 들어간것같다. 돈뎃에 도착. 지도를 보니 한 20분쯤 걸으면 내가 묵으려고 한 숙소가 나올것같아서 오토바이 호객행위를 무시한채 걷기 시작했다. 이게 지옥의 시작이었지.... 여러분 선착장에서 섬 남쪽으로 이동할땐 무조건 오토바이든 뭐든 타세요. 40도에 물없이 모래쌓인길에서 캐리어끌고 한시간반 걷는수가 있음. 사경을 헤매며 찾아간 숙소는 대나무 해먹이 있다는 말에 다른곳은 쳐다도 안보고 결정한 메콩드림 게스트하우스!!!!

day 14-15 다시 VTE

day 14-15 다시 VTE

23세의 한유진|2012년 8월 17일

루앙프라방에서 팍세로 비행기를 탔으면 좋았겠지만, 국내선인 주제에 제법 비싼 관계로. 차라리 그돈으로 맛있는걸 더 먹자! 하여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엔으로, 비엔티엔에서 팍세로 가는 버스를 타게 되었다. 최종 목적지는 시판돈, 돈뎃.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엔오는 버스는 슬리핑버스가 아니라 일반 VIP버스였기때문에 약 8시간이 걸려 비엔티엔에 도착했을때 내 몸과마음은 만신창이.... 그리하여 비엔티엔에서 하루 쉬었다가기로 한다. 도촬해서 미안. 서먹서먹한 정도로 보아 만난지 얼마 안된 커플인것 같았다. 하루종일 자다가 저녁때가 다 되어 잠깐 산책하고, 밥먹고 다시 잔 관계로 사진은 이게 끝. 돈뎃으로 가는 험난한 여정이 시작되는 날이 밝았다. 오늘의 일정 역시 산책. 테일러 샵들이 많이 있었다. 어떤식으로

day 12-13 LPQ 2

day 12-13 LPQ 2

23세의 한유진|2012년 8월 17일

탁밧을 구경하기위해 새벽같이 일어납니다. 아. 내가 왜 여행왔는데 이런시간에 일어나야 하는것인가 더잘까 잠시 고민하다가 안씻고 나가기로 결정. 후드를 뒤집어쓰고 나가보니, 벌써 사람들이 많이 나와있었다. 잠깐 기다리니, 행렬이 시작되었다. 보지 않았다면 정말 후회했을것 같다. 내가 알기로 라오 소년들은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군대가듯 일정 기간동안 승려생활을 하는게 의무라고 하는데, 탁밧 행렬의 어린 승려들을 보면서 어쩐지 마음이 좋지 않았지.... 제법 오랜시간이 지나 탁밧이 끝나고, 감상에 젖은 마음을 추슬러 다시 잠자러. 오늘의 일정은 역시 산책. 가고싶었지만 참았다. 라오에도 힙투더 합 예쓰예쓰욜! 다라마켓 가는길에 발견한 미술관(으로 추정되는 공간). 동네 주택가에 이런곳이 종종 있다. 그

day 10-11 LPQ 1

day 10-11 LPQ 1

23세의 한유진|2012년 8월 15일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으로 가기위해 VIP버스를 예약했는데 나를 태우러 온건 작은 suv. 심지어 승객은 나를 포함해서 두명! 덕분에 엄청 편하게 이동하는줄 알았으나, 그것은 큰 함정이었다. 어마어마한 비포장 산길과 천번의 커브. 거짓말같지만 진짜 천번 돈다. 자리는 편한데 속이 안편해.... 이런 풍경이 끝없이 펼쳐진다. 7시간 동안. 그리고 산 중턱 곳곳에 작은 마을들이 많이 있었다. 저 집들 뒤는 다 낭떠러지. 아무튼 중간에 해가 지고, 옆 산자락에 불이 나서 날아다니는 불티들도 보고 제법 흥미진진한 이동이었다. 루앙프라방 버스터미널에서 뚝뚝을 타고 시내로. 이때만해도 뚝뚝 흥정할줄을 몰라서 3분 타는데 5만낍을 뜯겼다. 방비엥에서 숙소때문에 느낀 절망을 다시는 느끼고 싶지 않았기때문에 조금 비싸

day 8-10 vangvien

day 8-10 vangvien

23세의 한유진|2012년 6월 11일

비엔티엔에서 방비엥 가는 길. 포장 비포장도로 비율이 2:8정도 되는거 같다. 길의 상태는 밑에 동영상을 참조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이런길을 6시간정도 달리면 방비엥에 도착할수있다. 너무 지쳐.... 방비엥에 도착하자마자 가이드북에서 본 깨끗하고 와이파이 잘된다는 숙소 바빌론 게스트하우스로! 간게 함정이었다. 방을 보고 돈을 내는것이 안전하지만 나는 너무 귀찮고 짐들고 왔다갔다하기 짜증나고 해서 일단 눈에보이는 음침한 분위기를 애써 무시한채 돈부터 내고 체크인을 하고 방에 들어가니 벌레천국, 와이파이는 안돼요! 게스트는 나뿐. 문은 땅에서 20센티미터정도 떨어져있구요.... 일단 밥부터 먹자 해서 나가니 혼돈의 카오스 방비엥 밤거리. 밥을 먹고 돌아와 침대위에 쪼그려앉아 밤을 샙니다. 무서우니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