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에 한번 업데이트하는 확실히 망한 이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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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잉크의 새로운 경쟁자

전자잉크의 새로운 경쟁자

짤림방지짤림방지 eTIR이라는 물건인데 4096컬러와 30hz 이상의 주사율을 보여준다고 하는군요. 이는 현세대 전자잉크는 물론... 아, 먼저 짚어두자면 "전자잉크(E Ink)"라는건 기술의 범주 같은걸 지칭하는 말이 아닙니다. EINK 사가 소유한 독점 기술 "E Ink" 자체를 말하는 것이죠. 하지만 그게 전자종이 디스플레이(EPD)의 대명사처럼 사용되는 이유는 전자잉크는 지금까지 한번도 EPD시장에서 2인자로 내려온 적조차 없는 압도적인 1인자였고 다른 경쟁기술들은 일찌감치 다 사망하여 단순하게 그것밖에 없는 무주공산이기 때문입니다. 탄산음료시장에 콜라만 딱 한개 있는 거랑 비슷한 거죠. 그러면 탄산이라 부르든 콜라라 부르든 별 차이가 없잖아요? 독점은 언제나 소비자에게

둠 이터널 다이나믹 레인지 문제

BFG Division, Doom 2016 BFG Division, Doom Eternal Twitter, @thatACDCguy 게임을 사놓긴 했는데 아직 플레이하지 않아서 직접 들어보진 못했습니다만 이번 OST는 믹 고든이 작곡은 했으나 믹싱에서는 배제되었고 그 결과 저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굳이 부연을 할 필요조차 없을만큼 아주 전형적인, 컴프레션 이빠이 넣은 개막장 믹싱이죠. 설명이 필요하신 분들은 전에 써놓은게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고.. 각잡고 Hi-Res 비판의욕없이 Hi-Res 비판새벽부터 Hi-Res 비판 읽기 싫으신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윗 그림은 파형이 삐죽삐죽 제대로 살아 있는데 반해 아래 그림은 파형이 납작해 보이죠? 실제로 납작하게 눌린 겁

조선 애니가 안되는 이유

캐릭터 디자인에서부터 틀내가 진동함. 대체 이새끼들이랑 뭐가 다르단 거죠? 2003년, 2011년, 2022년이 다 똑같은걸 보면 저게 바로 시대를 초월하는 디자인이란 건가 보다. 그 말은 발전도 없고 세대교체도 없고 하던 새끼가 계속 해쳐먹고 있다는 뜻이거나 심지어 세대교체가 되는데도 저게 이어질 정도로 그 바닥 꼬라지가 병신이란 말이겠죠. 개별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그냥 아끼겠습니다만 캐릭터 해석도 굉장히 잘못되어있고 무엇보다 디자인한 꼬라지에서 대체 어떤 인간들이 주도권을 잡고 있는지 보이는것 같아서 저게 성공하리란 생각은 더더더더더더더욱 안드네요. ⠀⠀⠀⠀⠀⠀⠀⠀⠀⠀⠀⠀⠀⠀⠀⠀⠀⠀⠀⠀⠀⠀⠀⠀⠀⠀⠀⠀

컬럼 쉬프터 이야기

1. 아주 고전적인 컬럼 쉬프터 짤림방지이 녀석은 수동이기까지 해서 사용법이 상당히 복잡합니다. 컬럼 쉬프터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는 아마 이 시대에서 온 것이 아닐까 싶네요. 사실 수동 스틱도 바로 적응되는 물건은 아니지만 이건 그보다도 훨씬 골치아파보이니까요. 2. 현대적인 컬럼 쉬프터 짤림방지이 녀석은 전자식은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흔히 쓰는 오토 기어봉과 같은 기계식입니다. 앞의 복잡한 조작과는 달리 이 녀석은 PRND만 넣으면 되므로 움직임이 훨씬 간결해졌습니다. 이정도만 되어도 약간의 적응만 거치면 쓰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겠죠? 3. 벤츠의 전자식 컬럼 쉬프터 짤림방지기계식 컬럼 쉬프터와는 달리 위치가 크게 변하진 않고 딸깍딸깍만 하는 방

버튼식 변속기 단상

1. 이제 팰리세이드 이름만 봐도 심드렁해질 때가 되었으니까 이야기해도 아무도 뭐라 안하겠죠? 2. 제가 처음 팰리세이드 이야기를 듣고 문제의 버튼 변속기 구조를 봤을때 제일 처음 든 생각은 씨발 이거 스팀 컨트롤러잖아? 였습니다. 일전에 스팀 컨트롤러 리뷰를 했을때 제가 페이스버튼에 대해 뭐라고 했는지 한번 돌이켜보죠. 다른 컨트롤러들은 손가락을 자연스럽게 놓으면 엄지가 ABXY 정 중앙에 닿습니다. 다른 무슨 조작을 하다가도 이른바 중립위치에 손가락을 놓으면 위가 Y고 오른쪽에 B가 있음은 거의 본능적으로 알수 있죠. 그 때문에 우리는 스틱을 조작하다가도 ABXY를 누르는데 불편을 느끼지 않습니다. 반대로 스틱은 바로 사용하기에는 어려운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