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에 한번 업데이트하는 확실히 망한 이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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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HD600

1. 종이 박스나 스크린이 바뀐 적은 있지만 외장재가 바뀌는건 처음이군요. 660S는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페이스리프트행. 젠하이져 코멘트나 렌더링 이미지에 따르면 소리는 바뀌지 않을 것만 같지만 젠하이져는 예전에 스크린을 변경했을 때도 소리가 같다고 주장했었던 전적이 있기 때문에 출시 후 내부 사진을 보기 전까진 어느 말도 믿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2. 최근에 800이 800S로 대체된 것처럼 젠하이져는 전통적으로 헤드폰을 조금씩 수정해왔었고 이전에도 그 시대의 간판 모델들은 대부분 초기형 후기형으로 나뉘어 생산되곤 했습니다. 하지만 그 전통을 되짚어 보더라도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꽤 특출한 것입니다. 무려 세번째 버전이 나온 것은, 그리고 여

1회용 폼플러그까지도 뇌피셜 골방청음하는 이야기

하는 김에 저 아래 영역의 이야기도 해 봅시다. 그 어떤 실리콘 이어플러그보다, 전투용 이어플러그들보다도 더 아래에 있는 1회용 폼팁들의 깊고 어두운 영역 말이죠. 0. 보시다시피 ER20XS는 커녕 EP4보다도 다들 아래에 있는데다가 다들 뭉쳐 있어서 판독이 어려우니 축을 좀 잘라야겠습니다. 흐으으음.. 그래도 혼란스럽군요. 1. 3M 3M 1100 3M Classic 3M Classic Plus 3M EARsoft FX 3M EARsoft Yellow Neons & SuperFit 3M Nitro 3M Pushi-Ins 3M Pushi-Ins Grip Rings 3M TaperFIt 2

샤오미 MOAAN W7 ㄷㄷㄷ

샤오미 MOAAN W7 10.3인치 1404x1872 e-ink 디스플레이에 와콤펜 달리고 안드로이드 8.1에 가격 30만원대 이야.. 거를 타선이 없군요. 몇년 전부터 저는 이 장르를, 1080p 초과 해상도의 10인치 e-ink 안드로이드 타블렛을 계속 갈구하고 있었습니다만 그동안은 가성비가 너무 쓰레기같아서 영 사기가 애매했었죠. 사자면 못살것도 없었습니다만 e-ink 특성상 정말 책밖에 못볼 물건인 주제에 가격이 거의 아이패드도 살 수준이라 저울에만 올리면 영 초라해지기 일쑤였거든요. 올해 초에 안드로이드 타블렛을 하나 샀을때도 언제나처럼 e-ink를 들춰봤었지만 역시 살 만한 물건이 하나도 보이지 않아서 포기할 수밖에

이어플러그 뇌피셜 골방청음하는 이야기

0. 가정 이어플러그를 평가하는 것에 대해서는 솔직히 지식도 경험도 없습니다. 잘 모르는 영역이긴 하지만 스피커, 헤드폰, 이어폰의 소리가 서로 다르게 들리는 것처럼 아마도 이어플러그가 초래하는 영향도 이어폰이나 헤드폰과는 꽤 다를 것입니다. 단순하게 귀에 볼륨이나 EQ를 조절하는 정도의 느낌으로 볼 수는 없겠죠. 이도가 막히고 소리가 한정된 필터를 통해 전달되게 되는 만큼 직접 소리보다는 골전도의 비중이 커진다던가 뭔가 추측해볼 수 있을 만한 여지는 많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 과학적인 팩트를 보진 못했으니 뭐라 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어플러그에 대해서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도 정말로 다를 것입니다. 이어폰처럼 모든 대역을 일정하게 감쇠하는 이어플러그가 과연 우수한 이어

NFS : Heat 게임플레이 영상 감상

1. 움직이는거나 부딪히는걸 보자니 물리엔진이나 조작반응은 별로 달라보이지 않고 그립을 천대하는 특유의 드리프트 위주 게임플레이도 비슷할 것으로 추정되긴 하는데 시연자가 드리프트 하나 못쓸 만큼 좆같이도 게임을 모르고 또 못해서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2. 전작인 페이백은 전전작인 니드포스피드 2015와 달리 낮 배경이라는 것이 특징이었는데 그놈의 낮 배경이란게 지나치게 단조롭고 답답해서 구려보였기 때문에 나름의 스타일을 갖고 있었던 2015에 크게 비교되어 악평만 받았었죠. 아마 온 바닥에 물을 뿌려놓은 것은 그 문제를 의식한 조치일 겁니다. 그래서 낮은 꽤 볼만해진 것 같네요. 니드포스피드 특유의 도시 배경 덕에 차별성도 있구요. 하지만 반대로 밤은 영 별롭니다.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