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구의44로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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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20130621-20130623
하루하루 이력서와 집 구하는 일과의 싸움으로 머리가 복잡한 가운데, 우리는 전부터 얘기해왔던 베를린으로 짧은 휴식을 떠났다.베를린 하면 딱 생각나는것은 그 장벽과 일본에서 만난 친한 친구들이 있는 곳, 이 전부.정말 아무런 준비없이 친구만 믿고 떠났다...네덜란드 동쪽 끝에서 다섯시간 반 정도 운전해 가면 베를린에 닿는다. 가기 전날은 급작스런 폭염에 뒤이어 폭우로 독일의 어느 지방에서는 가구들이 떠다니기도 했다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삼일간 날씨는 그야말로 꿀같았다. 너무 화창하고 선선한 바람에 딱 좋은 23도씨의 기온. 베를린은 모든 것이 크다- 음식, 건물, 도로, 광장, 사람... 특히나 건물이 거대한 매스로 덩어리 덩어리 드넓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흩어져 있는데--상업건물이건 주거건물이건 오

여행사진몇장(런던~파리)
요즘은 블로그는 커녕 이글루스 들어오는 것도 며칠에 한번이네요.저는 잘 지내고 있는데...마땅한 일이 잘 안보여서 계속 기다리는중입니다.며칠 전에 모 대학 포닥 어플라이 하긴 했는데..과연.. 고향친구가 몇년만의 장기휴가(라고 해봐야 토일끼워 고작 열흘)가 났다고처음으로 유럽에 놀러온다는 말에 같이 여행가기로 했고여행과 비행기에 지친 저는 계획같은 거 세우기도 이제 지치고 해서 무작정 아이폰만 들고 런던과 암스텔담, 파리에 8일간 마실갔다왔습니다....유럽에 온 지 이 주 사이에 스키폴공항을 5번이나 들락날락 거렸고미친 듯이 걸어다녔으며영국의 거지같은 음식에 질렸고 빠리의 거리에 진동하는 지린내에 감탄했으며 암스텔담의 활기와 어수선함에 즐거워하고 했습니다.의외로 파리가 사람들이 친절해서 재밌었던 듯 합니다

Kitadake北岳
다녀왔습니다.해발3000미터, 구름 위에서 캠핑을 했어요.그거슨...초현실적인 경험이었습니다. 나중에 여행기를 올릴지도...

텐트 구매
지금 하이킹계획을 짜고 있는데 정말이지 하이킹 기어들이 너무 비싸서 눈에서 땀이 나온다. ㅜㅜ 제로부터 시작하는 나는 정말 탈탈털어 구입하고 있는데 사면서도 내가 왜 이런 걸 이렇게나 사야하나...하는 의구심이 든다 -_- 텐트 하나 사는데도 이것저것 재고 비교하느라 일주일이 넘게 걸렸는데 결국 MRS의 HOOP로 낙찰. 조건은 3가지 : 경량일 것/ 설치가 쉬울 것/ 통풍이 잘 될것. 난 괜찮은 텐트가 이렇게 비싼지도 처음 알았네. 여튼 간지는 난다. 싸구려 텐트야 2천엔이면 사지만 남자친구가 좋은 걸로 사야된다고 ~~~ 어휴 ㅜㅜ산이라곤 눈을 씻고 찾아도 없는 네덜란드에서 뭔 등산을 그렇게 가겠다고..ㅜㅜ 뭐 어쨌든 텐트는 남자친구 선물용으로 샀는데 어짜피 같이
키타다케(北岳) 트레킹계획
8월 말, 남자친구가 일본에 온다!산을 좋아하라는 우리는 지난 번 정상까지 오르는 데 실패했던 키타다케를 재차 방문하기로 했다.키타다케는 일본 미나미알프스에 있는, 일본 제2의 표고(3,192m)를 가진 산이다.다른 유명 봉우리로는 아이노다케(間ノ岳, 3,189m)가 있다.히로가와라 스타트지점에서 키타다케의 정상으로부터 아이노다케까지 어우르는 모델코스는 2박 3일, 30km에 달하는 등정코스로,지난 번 전혀 준비없이 이 코스를 오르다 시간의 압박으로 결국 5시간만에 하산해야했던 기억이 있다. 정상에 오르면 사진과 같이 후지산이 아주 가까이서 보인다. 정말 절경이지 않은가...난 이 순간을 위해 등산복과 트레킹 백팩, 등산화를 갖추었다. 이제 남은 것은 텐트와 침낭!이번엔 사전조사를 제대로 해서 실패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