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구의44로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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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20130621-20130623

베를린 20130621-20130623

태구의44로운이야기|2013년 6월 26일

하루하루 이력서와 집 구하는 일과의 싸움으로 머리가 복잡한 가운데, 우리는 전부터 얘기해왔던 베를린으로 짧은 휴식을 떠났다.베를린 하면 딱 생각나는것은 그 장벽과 일본에서 만난 친한 친구들이 있는 곳, 이 전부.정말 아무런 준비없이 친구만 믿고 떠났다...네덜란드 동쪽 끝에서 다섯시간 반 정도 운전해 가면 베를린에 닿는다. 가기 전날은 급작스런 폭염에 뒤이어 폭우로 독일의 어느 지방에서는 가구들이 떠다니기도 했다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삼일간 날씨는 그야말로 꿀같았다. 너무 화창하고 선선한 바람에 딱 좋은 23도씨의 기온. 베를린은 모든 것이 크다- 음식, 건물, 도로, 광장, 사람... 특히나 건물이 거대한 매스로 덩어리 덩어리 드넓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흩어져 있는데--상업건물이건 주거건물이건 오

여행사진몇장(런던~파리)

여행사진몇장(런던~파리)

태구의44로운이야기|2013년 5월 18일

요즘은 블로그는 커녕 이글루스 들어오는 것도 며칠에 한번이네요.저는 잘 지내고 있는데...마땅한 일이 잘 안보여서 계속 기다리는중입니다.며칠 전에 모 대학 포닥 어플라이 하긴 했는데..과연.. 고향친구가 몇년만의 장기휴가(라고 해봐야 토일끼워 고작 열흘)가 났다고처음으로 유럽에 놀러온다는 말에 같이 여행가기로 했고여행과 비행기에 지친 저는 계획같은 거 세우기도 이제 지치고 해서 무작정 아이폰만 들고 런던과 암스텔담, 파리에 8일간 마실갔다왔습니다....유럽에 온 지 이 주 사이에 스키폴공항을 5번이나 들락날락 거렸고미친 듯이 걸어다녔으며영국의 거지같은 음식에 질렸고 빠리의 거리에 진동하는 지린내에 감탄했으며 암스텔담의 활기와 어수선함에 즐거워하고 했습니다.의외로 파리가 사람들이 친절해서 재밌었던 듯 합니다

Kitadake北岳

Kitadake北岳

태구의44로운이야기|2012년 9월 18일

다녀왔습니다.해발3000미터, 구름 위에서 캠핑을 했어요.그거슨...초현실적인 경험이었습니다. 나중에 여행기를 올릴지도...

텐트 구매

텐트 구매

태구의44로운이야기|2012년 8월 22일

지금 하이킹계획을 짜고 있는데 정말이지 하이킹 기어들이 너무 비싸서 눈에서 땀이 나온다. ㅜㅜ 제로부터 시작하는 나는 정말 탈탈털어 구입하고 있는데 사면서도 내가 왜 이런 걸 이렇게나 사야하나...하는 의구심이 든다 -_- 텐트 하나 사는데도 이것저것 재고 비교하느라 일주일이 넘게 걸렸는데 결국 MRS의 HOOP로 낙찰. 조건은 3가지 : 경량일 것/ 설치가 쉬울 것/ 통풍이 잘 될것. 난 괜찮은 텐트가 이렇게 비싼지도 처음 알았네. 여튼 간지는 난다. 싸구려 텐트야 2천엔이면 사지만 남자친구가 좋은 걸로 사야된다고 ~~~ 어휴 ㅜㅜ산이라곤 눈을 씻고 찾아도 없는 네덜란드에서 뭔 등산을 그렇게 가겠다고..ㅜㅜ 뭐 어쨌든 텐트는 남자친구 선물용으로 샀는데 어짜피 같이

키타다케(北岳) 트레킹계획

태구의44로운이야기|2012년 7월 31일

8월 말, 남자친구가 일본에 온다!산을 좋아하라는 우리는 지난 번 정상까지 오르는 데 실패했던 키타다케를 재차 방문하기로 했다.키타다케는 일본 미나미알프스에 있는, 일본 제2의 표고(3,192m)를 가진 산이다.다른 유명 봉우리로는 아이노다케(間ノ岳, 3,189m)가 있다.히로가와라 스타트지점에서 키타다케의 정상으로부터 아이노다케까지 어우르는 모델코스는 2박 3일, 30km에 달하는 등정코스로,지난 번 전혀 준비없이 이 코스를 오르다 시간의 압박으로 결국 5시간만에 하산해야했던 기억이 있다. 정상에 오르면 사진과 같이 후지산이 아주 가까이서 보인다. 정말 절경이지 않은가...난 이 순간을 위해 등산복과 트레킹 백팩, 등산화를 갖추었다. 이제 남은 것은 텐트와 침낭!이번엔 사전조사를 제대로 해서 실패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