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Hard だけど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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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 어린이날+주말의 강제 멘붕

전적 스샷 올리고 싶은 기분조차도 들지 않을 정도로 멘붕 당했던 어린이날+주말의 게임 일지. 주말은 트롤러가 워낙 많은지라 노말 솔로큐는 포기하고 중급 AI전을 했는데 탑 티모, 정글 마이가 들어오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걱정 반, 우려 반인 심정으로 게임을 시작했는데 역시나... 내가 맡았던 미드랑 봇은 라인 정리 잘 하고 있었는데 탑 티모가 슬슬 똥을 싸기 시작하더라. AI전의 특성상 한 곳의 라인이 밀리면 봇들이 우르르 몰려가 정리하는지라 열심히 로밍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정신 차리고 보니 라인이 죄다 밀려 우리 본진 타워까지 위험했던 상황. 하지만 그러한 상황에도 영혼의 백도어를 감행하다 죽는 마이충과 버섯만 죽어라 깔고 다니다 죽는 티모충의 패기어린 모습을 보며 나 포함한 나머지 셋은 강제

흥하고 있는 LOL

흥하고 있는 LOL

Life Is Hard だけど Happy|2012년 4월 29일

이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었던 LOL. 같이 게임했던 맴버들이 나보고 하도 못한다고 구박하기도 했고, 한번 제대로 사람 마음 상하게 한 적이 있어서 이후로는 같이 하자고 해도 거절하고 줄창 솔로큐만 돌렸다. 그러다 우연찮게 알게 된 모 커뮤니티 채팅방에서 사람들을 구해서 같이 게임을 하게 되었는데 처음에 토크온에 접속을 해서 인사를 하자 반응이 죄다 "우와 여자다!" 이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와우 이후로 여자 버프는 처음이라는 둥, 자기는 아이온 이후 여자 버프는 처음이라는 둥... 다들 난리가 났었다. 듣고 있던 난 웃겨 죽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러한 순간도 잠시, 막상 나이를 밝히고 보니 내가 제일 많더라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