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 어린이날+주말의 강제 멘붕
By Life Is Hard だけど Happy | 2012년 5월 7일 |
전적 스샷 올리고 싶은 기분조차도 들지 않을 정도로 멘붕 당했던 어린이날+주말의 게임 일지. 주말은 트롤러가 워낙 많은지라 노말 솔로큐는 포기하고 중급 AI전을 했는데 탑 티모, 정글 마이가 들어오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걱정 반, 우려 반인 심정으로 게임을 시작했는데 역시나... 내가 맡았던 미드랑 봇은 라인 정리 잘 하고 있었는데 탑 티모가 슬슬 똥을 싸기 시작하더라. AI전의 특성상 한 곳의 라인이 밀리면 봇들이 우르르 몰려가 정리하는지라 열심히 로밍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정신 차리고 보니 라인이 죄다 밀려 우리 본진 타워까지 위험했던 상황. 하지만 그러한 상황에도 영혼의 백도어를 감행하다 죽는 마이충과 버섯만 죽어라 깔고 다니다 죽는 티모충의 패기어린 모습을 보며 나 포함한 나머지 셋은 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