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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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이

어떤 사이

바람풀|2018년 3월 13일

내 첫 책이 나왔다고 블로그에 올린 다음날, 그러니까 8년 전 5월 어느날. “서평만 읽어도 막 기대되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제대로 된 여행 서적인 것 같습니다! 당장 사 볼게요! 저도 바람풀님처럼 인생에 둥지 틀 곳을 언젠가 만나게 되겠죠? ㅎㅎ 좋은 책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 이것이 홍지양과의 첫 인사였다. 그 후로 그녀는 내 블로그에 가끔 안부 글을 남겨주곤 했다. 며칠 전 자신의 책이 나왔다며 내 주소와 전화번호를 알려달라는 댓글 역시 이곳에 남겨 주었다. 우리는 얼굴도 연락처도 모른 채 그렇게 8년간 소통해 왔다. 그녀가 주로 내게 안부를 묻는 식이었다. 댓글로 책 잘 읽었다는 마음을 표현해주었고, 포스팅한 글에 대해, 자신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다. 생각해보

제주책방여행기 1

바람풀|2017년 11월 2일

제주책방여행기 1 오랜만에 긴 글을 쓰고 싶어졌다.물론 한 번에 끝나지는 않을 것이다. 궁둥이 붙이고 내리써서 한 번에 탁하고 올릴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으니까. 4박 5일간 아이들과 함께한 제주 여행, 그 이야기를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른 살에 홀로 떠났던 7개월간의 히말라야 여행, 여행에서 돌아와 누군가의 권유로 여행기를 썼었다. 날마다 일기장에 기록했던 일들을 날것 그대로 적다 보니 A4 용지 사백여 장에 달하는 분량이 나왔다. 그 이야기는 우여곡절 끝에 ‘허니문 히말라야’라는 신혼여행기로 바뀌어 5년 뒤에나 책으로 나왔지만...아무튼 그때 원고를 쓰면서 내가 이야기하는 걸 참 좋아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학교 다닐 때 책 읽기나 발표하는 걸 정말 싫어했다. 말

제주그림여행3

제주그림여행3

바람풀|2017년 11월 2일

제주그림여행2

제주그림여행2

바람풀|2017년 11월 1일

제주그림여행1

제주그림여행1

바람풀|2017년 11월 1일

월정리 여울목 게스트하우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