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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베트남 (1)

Amor fati|2015년 4월 27일

5월은 결혼기념일과 나의 생일과 석가 탄신일과 우리회사 창립일과 노동절과어린이날이 있는 즐거운 달.노동절과 어린이날 콤보를 이용하여 어디든 떠나고 싶지만, 이번 연휴내내 남편이 on-call 상태로 있어야 하므로 ㅜㅠ 어디 가기는 쉽지 않을 듯하다 -_- 게다가 가정경제도 어려우니 옛사진들을 정리하며 추억놀이라도 해보자꾸나 ㅋ 작년 5월엔 베트남 호이안 / 다낭에다녀왔는데, 남편과 함께 한 첫 휴양지 여행이었고. 이 여행을 기점으로 우리 여행 취향을 확고히 하게 되었음 ㅋㅋㅋㅋ 당시, 다낭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2013년도에 코타키나발루에 다녀왔는데, 그 때 우리 회사 코타지점에 일하는 Simon 이란 친구가 - korean girl 이라며 좋아서 쫒아나왔다능. 나는 엄마랑 pregnant sister 랑 같

6년만의 런던 (4)

Amor fati|2014년 9월 14일

벌써 런던 다녀온지 2달이 지났다.기억도 막 가물가물하다 ㅎㅎㅎㅎ지난 뉴욕 여행 때는 포스팅은 안했지만,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작성한여행기라도 있는데, 이번엔 그런것도 없고. 7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해머스미스에 있는 vendor office 에서 새로도입되는 시스템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사실 우리회사 영국지사는 임상연구를 모두 CRO 에 맡겨서 현지 사람은 트레이너 밖에 없고, 트레이니들은 전세계에서모인 14명 남짓한 사람들 ㅎㅎ 보통은 비용절감을위해 참석자가 가장 많은 나라에서 미팅을 하기 마련인데, 이번엔vendor 본사가 런던이다 보니. 흣흣 EU 에서는 벨기에에서 3명인가, 세르비아, 러시아, 스페인그리고 동유럽 어딘가 무슨 나라 - 기억이 안나고 - 에서 한명씩. 남미에서는 브라질에서 한명,

2015년 여름휴가 계획

Amor fati|2014년 9월 10일

내년 7월 여름휴가 계획. 일단 남편 회사에서는 여름 휴가 5일을 통상적인 여름 휴가 기간에 사용하는 것만 허락되므로, 7월~8월 여름휴가 성수기라 하더라도 남들 다 갈때 가지 않으면 이 기회마저 잃어버리니, 그냥 이 기간안에 저렴하게 가는 방법을 강구해보는 것으로.그래서 내년 여름휴가는 7월 13-17일로 정했고,우연히 에어아시아 프로모션을 발견해서 인천-칼리보 왕복 뱅기를 그냥 덜컥 예약해버렸음.예약하고 보니 이때가 필리핀 우기라서 별로라고들 하는데, 이왕 일이 이렇게 되었으니 그저 태풍이나 안 오길 빌고, 액티비티 생략하고 리조트에서 벌렁덩만 하고 오겠음. 맨날 여행을 번갯불에 콩 볶아먹듯이 다녀와서 제대로 준비하고 간 적이 없는데, 뭐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한국의 열혈 블로거들 아주 호텔 사진도

6년만의 런던 (3)

6년만의 런던 (3)

Amor fati|2014년 8월 10일

7월 14일 월요일에는.아침에 일찍 일어나 테이트모던을 구경하고 책 한권, 런던 미니맵을 산 뒤 템즈강변을 걷다가, 차링크로스로드로 넘어가서 포트레이트갤러리를 구경하고 거기 꼭대기층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은 뒤,Fopp 매장에 들러 그동안 밀린 sigur ros 앨범들과 영국영화 DVD 를 여러개 사고, (lemon jelly 앨범을 사고싶었는데 없었음;;)토튼햄코트로드 무지매장에 들러서 숀에게 선물할 향초 하나, 나 가질 향초하고 에센셜 오일을 산 뒤 집으로 돌아왔다. 테이트모던 갤러리 기념품 샵에서 파는 머그컵들이다.런던의 바뀐 스카이라인이 보인다. 샤드와 워키토키 빌딩이 들어갔다. 노란색 삼각뿔 같은게 샤드, 분홍색 조개껍데기 같은게 워키토키. 런던 스카이라인 수첩. Tired of Londo

6년만의 런던 (2)

6년만의 런던 (2)

Amor fati|2014년 8월 9일

플랏 이야기. 내가 살던 플랏은 방이 5개이고, 내가 지내던 시절엔 위층에 이태리에서 온 커플, Kimhee 랑 영국인 남자친구 커플, 2층엔 스코티시 가이 그래엄, 숀, 나 이렇게 총 7명이 살았는데 ㅎㅎㅎ 최근에 법이 바뀌어서 한 플랏에 5명 이상 지내려면 화장실이 2개 이상이어야 한다나.. 세입자의 보호법(?)이로군 ㅎㅎ 그래서 집주인은 집을 수리하느니 차라리 내가 예전에 사용하던 방은 - 크기가 제일 작아서 집값도 제일 작으니 - 더이상 세를 놓지 않기로 했고, 지금은 빈 방으로 있었다. 근데 내가 지내던 시절에도 부엌이나 화장실이 붐빈다고 느낀 적은 없었는데 ㅎㅎ암튼, 그래엄과 숀은 그대로 지내고 있고, 윗층엔 슬로바키아인지 슬로베니아 인지 암튼 거기서 온 여자애하고 숀의 여동생이 산다. Kim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