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Is John Doe?
Posts
15 posts
교토 도지샤 대학 윤동주/정지용 시비
네X버 클라우드의 사진들을 정리하다보니, 일본 여행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이 눈에 밟힙니다. 고생으로 점철된 여행이었지만, 지나고 보니 행복 그 자체일 뿐입니다. 교토에 들르시는 분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곳이 있는데, 교토 황궁 바로 옆에 있는 도지샤 대학교입니다. 그 대학교 교정에는 윤동주 시인과 정지용 시인의 시비가 있습니다. 아주 크고 웅장한 느낌은 아니지만 초라하지 않고, 화려하진 않지만 세련된 모습의 시비였습니다. 윤동주 시인이나 정지용 시인에게도 크고 거창한 시비는 어울리지 않을 것입니다. 일본이라는 나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의 상징물을 보니 가슴이 뭉클합니다. 시비 앞에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놓여져 있고 방명록에는 한국에서 여행온 사람들의 뭉클한 감동이 고스란히 실려 있습니다. 훗날
[번역글]Done in the Dark - Lamar Odom
Done in the Dark - Lamar Odom When I woke up in the hospital room in Nevada, I couldn’t move. I couldn’t talk. I was trapped inside my own body. My throat hurt like hell. I looked down and I had all these tubes coming out of my mouth.네바다에 있는 병실에서 깨어낫을 무렵, 전 움직일 수도 없었어요. 말도 할 수 없었죠. 몸이 온통 묶여있었죠. 목도 엄청나게 아팠어요. 아래쪽을 봤을땐, 온갖 관들이 제 입에 연결되어 있었죠. So I panicked.완전히 패닉에 빠져버렸죠. I started trying to pull t
[번역글]This is for Boston - Isaiah Thomas
It's funny, I'd just been celebrating. 즐거웠어요. 그냥 즐기고 있던 때였어요. When I got the call from Danny, I was leaving the airport - my wife, Kayla, and I were coming back from having celebrated our one-year wedding anniversary. We'd gone to Miami for a couple of days - and now we were back in Seattle, driving home. 제가 대니(에인지)에게서 전화를 받았을 무렵엔 공항에서 돌아오려는 때였어요. 제 아내 칼리아와 저는 결혼 1주년 기념여행 다녀오는 길이었죠. 저희는 마이애미로 며

교토 여행의 수확 feat. 다케이코 이노우에
지난 달에 가족과 함께 교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뭐 대단한 볼거리나 먹거리를 즐기기엔... 15개월 따님의 태클이 심해서 제대로 즐기지 못했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을 기념품을 샀더랬죠. 요런 손바닥 안에 들어올만한 병풍입니다. 교토역과 가까운 히가시혼간지라는 절에서 샀습니다. 딱 보자마자 이렇게 그릴 수 있는 사람은 전 세계에 이노우에 한 사람밖에 없을 것이란 생각에 바로 지갑을 열었습니다. 여백마저도 채워져있는 느낌입니다. 살짝 비싼 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마눌님도 흔쾌히 결제를 해주셨습니다~
몇몇 NBA 선수 단상
1. James Harden - 마이클 조던-앤써, 코비, 레이 앨런-카터, 피어스, 티맥-웨이드-를 잇는 리딩형 슈퍼 가드의 마지막 종착지가 될 것 같다. 팽글팽글 볼이 돌다가 에이스에게 공이 간 순간 다른 선수들의 움직임이 정지되고 그 선수만 바라보는 그림의 마지막 주인공. 2. Anthony Davis - "이 선수가 어디까지 성장할지 궁금합니다"라는 이야기가 나올 그 순간이 그 선수의 전성기일 수 있음. 3. Damian Lillard - 어떤 선수든 잘 나가는 팀에서만 뛸 순 없다. NBA엔 레알 마드리드나 FC바르셀로나가 없다. 어떤 팀이든 리빌딩의 과정을 겪을 수밖에 없고, 그걸 견뎌내야만 한다. 난 이 선수의 플레이에서 암흑기를 이겨나갈 만한 빛이 어렴풋이나마 보였다. 4. Pau 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