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다락방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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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러브레터'

영화 '러브레터'

14.2.16. 명동 CGV 오겡키데스까의 그 영화. 말이 필요없을만큼 정말 좋았다. 웰메이드라는 단어를 붙이고 싶은 영화가 요즘에 별로 없었는데 오늘 이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그 단어가 떠올랐다. 오타루에 가보고 싶어졌다. 언젠가 갈 수 있을까?

영화 '검사외전'

영화 '검사외전'

16.2.14. with S, 명동 CGV 한줄요약: 강동원이 스토리고 강동원이 영상미고 강동원이 아무튼 다 해먹는 그런 영화. 붐바스틱씬이라든지 강동원이 코믹한 캐릭터로 작정하고 나오긴 했는데 나랑은 이 영화의 개그코드가 잘 안 맞았던지 크게 재미있지는 않았다. 스토리가 굉장히 허접함...... 긴장감도 없고 뭣도 없고 엔딩도 아무 감흥이 없었다. 그냥 시간 때우기 좋은 킬링타임용 오락영화. 강동원은 전우치에서 보여준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좀더 업그레이드해서 나온 것 같다. 투톱 주연 중 나머지 한 명인 황정민은 요즘 흥행 연타를 날린 탓에 황정민의 연기가 어느 영화에서든 똑같다는 말이 나오는 것 같은데 막상 보는 입장에서는 그런 점은 별로 못 느꼈다. 나오는 배우들의 연기는

두번째 포스트: 캐롤

두번째 포스트: 캐롤

16.02.07. 캐롤 원래 오늘은 친구와 검사외전을 보기로 했었지만, 약속이 파토나면서 시간이 붕 뜨게 되었다. 모처럼 연휴인 황금 같은 일요일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고민하던 중, 선택하게 된 영화가 바로 '캐롤'이다. 스포주의!!!!!!!! 1. 들어가며 나는 동성애에 어떠한 스탠스도 취하지 않는 사람이다. 동성애에 대해 깊게 논할 정도로 식견이 풍부하지 않은 것도 이유지만, 애초에 동성애라는 주제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 게 보다 정확한 이유일 것이다. 그런 내가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동성 간의 사랑을 주제로 했다는 점이 내 흥미를 끌어서다. 여성과 여성이 사랑하는 멜로 영화는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고, 이

첫 포스트: 영화 '암살'

2015년 8월 1일 암살.한줄 평: 최근 봤던 영화 중에 가장 만족스러운 영화였다. 스포 주의!!!!!!!!!!!!!!!!!!!!!!!!!!!! 관람포인트1. 전지현 사심 가득한 관람포인트1. 전지현의 리즈시절과 내가 한창 대중문화를 소비할 수 있는 나이대가 됐던 시기가 겹치지 않았던 탓에 나는 전지현이라는 여배우의 매력을 잘 모르고 자랐다. 그런데 이 언니가 결혼 후부터 이전의 신비주의를 버리고 왕성한 활동을 시작하더니, 이제는 믿고 보는 전지현이 되었다. 영화 베를린에서의 수수한 화장기 없는 얼굴이 영화 암살의 안옥윤과 겹쳐 보일 수도 있지만 이제 전지현은 화장기 없는 얼굴로도 극강의 미모를 뽐낸다. 특히 쌍둥이로 1인 2역을 연기하는 이 영화에서는 안경 낀

라섹후 2주일차. 미치겠음.-ㅅ-;

8월 3일에 수술했으니 이제 10일째. 글자가 흐릿한 상태에서 일하려니 미치겠음. 오타는 기본이고..-ㅅ-; 코드를 제대로 읽을수가 있어야지. 계속 글자에 집중하려니 머리는 어질어질. 물방울에 의한 굴곡으로 일시-_-잘보이는 생활을 하고자 인공눈물 왕창 투여....... 눈물샘님은 마를날 없이 흘러넘쳐서 코로 쓴맛이 와장창. 아. 미치겠다.. ㅠㅠ 이제 휴가는 끝인데..=ㅅ=; 목요일날 병원가는데 아직도 잘 안보인다고 하면 의사샘 절망하실텐데 ㅠ_ㅠ 어쩌나. 몇일 전에 알러지약 처방받으러 갔을때도 안보인다고 했더니 굉장히 힘빠진듯하셔서 내가 다 토닥거려드리고 싶을정도... 아직 라섹한게 후회되지는 않는데 요게 좀 힘들구만. 한달이 얼른 지나갔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