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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_스포있음

옥자_스포있음

심해어|2017년 7월 4일

옥자 옥자 하도 여기저기서 들려서 넷플릭스로 간단하게 시청했다.봉준호 감독 말처럼 '돼지'얘기다.유전자 조작으로 탄생된 돼지를 어릴때부터 식구처럼 키운미자가 이를 다시 회수하려는 회사로부터 옥자를 구해내는 이야기다. 특별할 것 없는 일상적인 '육식'에 관한 이야기이다.우리가 키우고 있는 어떤 동물에도 대입해 볼 수 있는 내용이다. '한국 사람들은 개를 먹는다'는 인식으로 세계적인 비난를 받아온한국인으로서 반론을 하고 싶었던 건지,혹은 애초에 식용을 목적으로 생산된 동물은 그저 식용이라는주장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인지,생선은 잡아서 통째로 찜 쪄 먹으면서 육상동물은 그러면 안되는건지 별별 생각이 다 들게 만드는 영화다.그냥 단순히 육식하는 너희들은 모두 길티! 하지만은 않는다는

더 큐어(스포있음)

더 큐어(스포있음)

심해어|2017년 6월 3일

금요일 술 진탕먹고 택시에서 기절했다가 집에와서 2차 기절 후토요일 일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후 한시 반에 눈을 떴다. 눈 뜨자마자 미친듯 해야 할 일처리를 마치고 나니낮 시간을 마감하는 마지막 강한 햇살이 창문을 통해 들어오고 있었다.허무함이 물밀듯 밀려오고 나는 영화 한편을 다운 받았다. 더 큐어. 겟아웃이 어린이라면 더 큐어는 성숙한 어른의 냄새가 나는 영화다.진심 그랬다.여러모로 비교가 참 많이 되는 두 영화다. 여튼저튼 더 큐어는 원제가 더 큐어 포 웰니스. 바쁘고 복잡한 이 시대의 부귀와 명성을 모두 가진 부자들에게 있어가장 큰 공포는 '건강'이다.그들이 공든 탑을 쌓는 동안 시간과 건강이란 제물을 바쳤다는 걸누구보다도 그들은 스스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그래서인지 영화는 성공한 세일즈

겟아웃(스포있음)

겟아웃(스포있음)

심해어|2017년 5월 19일

오랜만에 영화가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 광고였다.인종갈등에 관한 이슈가 아닌가 싶기도 했고예고 중 웬 수술도구도 나오고 초현실주의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뭐 영화관 팝콘 안먹은지도 오래되고 해서 여차저차 퇴근하고 추리닝 갈아입고 혼자 동네 영화관에 갔더랬다. 음..완성도는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용두사미.풍성한 느낌도 없고 이게 끝이야? 라는 생각도 든다.예전에도 이런 비슷한 느낌을 받은 영화가 있었는데..기억력.흠흥미로운 소재이긴 했으나 이게 다야?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사실 인종차별과 성에 대한 이슈를 다룬다는 사실만으로도 주목을 많이 받는다.노렸네...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너무 무거운 주제를 너무 단순하게 풀어버렸다. 인종에 관한 문제라기 보다 어딘가 아프고 불편한 사람들이 튼튼한 육

2017.05.03~05.06 : 마닐라 가족투어

2017.05.03~05.06 : 마닐라 가족투어

심해어|2017년 5월 8일

식구들과 마닐라 다녀왔음.결론부터 말하자면 힘들었다.사진상으로는 절대 표현되지 않은 힘듦은말로써 C부려보련다. 일단 인터넷 면세점으로 모자와 선그라스 등을 샀으나인도장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가 못찾은 상태로 출국하는똥멍충이 짓을 했다.결국 햇빛 한개도 안가려지는 페도라를 죈종일 쓰고 다니게 되었다.광대가 다 익어서 지금 허물벗고 있음.그래도 사진보면 차암 신났다ㅋㅋ 첫날은 호텔에서 쉬고 다음날 차로 숙소가 있는 마따붕까이로 4시간 동안 이동.언니와 나는 조식을 패스하고 필리핀 고유 패스트푸드인 졸리비에서 핫도그 하나씩 먹으며 이동.도중에 카지노 오카다에 들러서 환전하고 사진찍고 다시 차에 탑승.오전이어서 그런지 사람 없음. 표정 근엄함.ㅋㅋㅋㅋ현대 스타렉스를 필리핀에서 타고다닐 줄이야.ㅎㅎㅎ조카 똥강아지들

2016.09.19.

2016.09.19.

심해어|2016년 9월 19일

세부 잘 다녀왔음! 세부 사진 털어야지! 아침 7시 반 공항. 이미 많이들 타고 나가서 그런지 한산한산했다.8시 반 비행기였는데 30분 정도 연착되는 바람에 더 기다려야 했다능. 프리미엄이코노미라고 출입구도 다르고 일반 이코노미보다 먼저 태움.돈이 좋긴 좋다. 비즈니스는 얼마나 좋으려나 ㅠ무릎이 안 닿고 뒤로 꽤나 재껴져서 좋긴 했지만 항상 목 부분이 불편하다. 세부공항에서 짐 찾고 있는 많은 칸코구징들. 공항에서 곧장 세부시티로 가서 아얄라몰에서 점심.잠을 잘 못잔 거 치고 몹시 신나있다. 통오징어버터구이라길래 시켰는데 그냥 속이 통통 빈 오징어가 나왔다. 보스커피 맛있더라. 그란데 사이즈로 쳐묵쳐묵했지만너무 졸려 리조트로 돌아가는 셔틀에서 수문 개방함. 이것들을 클리어하고 자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