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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빌 두달 살기 : 웃겼던 마장마술 경기
오로빌에는 말 타는 곳이 몇군데 있어서 매년 정기적으로 마장 마술 경기를 한다고 한다. 구경갔는데 마장 마술 경기인지 랜드로버 홍보 이벤트 였는지 헷갈림 처음은 일반적인 장애물 경기와 같다. 근데 그 다음 최종 포인트에 도착하면 말에서 내려 기수가 열라 뛰어서 랜드로버 차를 탄다. 그리고 차를 타고 정해진 코스를 돌아 온 시간 합산해서 최단 시간인 사람이 우승 차가 콘을 건드리면 감점. 보통 마장마술하면 예절, 규칙, 엄숙 같은게 떠오르는데 정유라도 생각나고 최순실도 생각나고 말에서 내려 기수가 겁나 뛰는 것도 그렇고 웃겼음 ㅎㅎ

오로빌 두달 살기 : 극장에 가자
판교도서관의 정기 영화 상영처럼 오로빌에도 타운홀의 시네마 파라다이스에서 정기적으로 영화를 보여준다. 물론 공짜다. 아이들과 '공룡은 나의 애완동물' 을 봤는데 (물론 영어다) 음향시설도 생각보다 굿이고 아이들도 잼나하고 잼났음

오로빌 두달 살기 : 주유 시스템
스쿠터에 기름이 떨어져서 주유를 하려 하는데 아무리 보아도 주유소가 보이지 않는다. 물어보니 그냥 구멍가게에서 산다고 한다. 구멍가게에 가서 어색어색하게 기름 주세요 했더니 얼마나? 얼마나 넣는지 내가 알리가 물어보니 보통 스쿠터에 4-5리터 들어간다고 했다. 4리터 시켰더니 페트병으로 깔대기에 꽂아 주신다. 뭔가 대단히 가족적이고 푸근한 느낌이다...ㅋㅋ
오로빌 두달 살기 : 인프라의 중요성
한국에서 지인들에게 오로빌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주면 자주 듣을 수 있는 이야기가"와 정말 좋을거 같아요. 그렇지만 저는 이곳의 인프라가 좋아요. 이 편리함을 떠나서 그런곳에서는 살 수 없을거 같아요." 라는 말이다. 하지만 게으로고 편리한거 좋아한다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얼리아답터 편리한거 찾기 덕후로써 생활을 좀 편리하고 게으로고 지내볼 생각으로 온갖 방법을 찾는 내가 그런것을 과연 포기할리가...ㅎㅎ 이곳의 예술과 문화와 공연의 덩어리인 마을이다. 거의 매일 수십곳의 공연장, 전시회장에서 공연과 전시회와 예술 문화 이벤트들이 있고 영화 상영회도 자주 있다. 한국에서 문화생활을 하려면 어쩌다 한번 이지만 여기선 기냥 몇걸음 걸어가면 아마추어도 아닌 프로들의 공연과 전시회가 널려있다.도서관도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