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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로부치가 건담 시리즈를 만든다면 어떨까.

폐기물 처리장|2015년 5월 23일

취성의 가르간티아도 그렇고 알드노아 제로도 그렇고 이미 거대로봇 장르도 충분히 검증된 작가. 물론 선라이즈가 새 건담 시리즈를 시작할 의향이 있다면야... age 실패 이후로 선라이즈가 UC 오리진 같은 우주세기 추억팔이나 건빌파처럼 프라모델이나 팔아먹을 것 같았는데 최근의 g레코 같이 사실상 신건담도 추진해서 꽤 성공했으니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는 못 말하겠다. 후루이 하루토시 같은 인간이 쓴 시나리오도 영상화되는데 우로부치가 못할 이유는 없지.

2014년 10월 애니메이션 감상

2014년 10월 애니메이션 감상

폐기물 처리장|2014년 10월 7일

짤은 G레코 1~3화까지 본 어느 팬의 감상 팬아트.매우 적절하다. 1. 건담 G의 레콘기스타 1~2화 오랜만에 토미노 영감님이 감독한 건담이어서 봤다. 건담이라면 모름지기 로봇 타고 싸워야 제 맛이라 생각해서 AGE 이후로는 건담에 손을 대지 않았다. 건빌파 시리즈는 어린애들을 미래의 건프라의 노예건담팬으로 만들기 위한 작품이라 생각되어서 안 봤는데... G레코의 의의라면, 시드 데스티니로 폭망했던 게 더블오 시리즈로 좀 살아나나 싶더니 AGE가 지각을 뚫고 내핵까지 치닫는 건담 프랜차이즈를 토미노옹이 멱살 잡고 캐리하는 느낌? 솔직히 처음 발표안을 봤을 때는 실망했지. 또 AGE나 건빌파처럼 밝고 유쾌한 애들용 건담인가 싶더라구. 애초에 건담의 매력은 건담 특유의 시리어스한 분위기에 있다고

레 미제라블에 대한 간략한 감상

레 미제라블에 대한 간략한 감상

폐기물 처리장|2012년 12월 31일

1. 뮤지컬 영화인 줄 모르고 그냥 봤는데 처음 시작할 때 뜬금없이 대사를 노래하듯이 해서 김깜놀. 영화 끝날 때까지 익숙해지지 않더라. 진지한 장면에서도 노래하니까 영 어색해 보였음. 차라리 쌩 뮤지컬이었다면 익숙해졌겠지만... 뮤지컬은 현장감과 현실을 축약한 배경 소품들 때문에 '이것은 연극이다.'라는 느낌이 들어서 아무리 배우들이 과장된 연기를 해도 쉽게 받아들여지는데 영화는 그렇지가 않더군. SF/판타지 영화에서도 사실적인 묘사를 더 좋아하는 내 취향이 반영되기도 했겠지만. 이미 뮤지컬을 먼저 보았던 선배는 같은 노래가 또 나와서 깜놀했다더라. 뮤지컬을 그냥 통째로 영화화한 건가... 2. 레 미제라블의 원작 분량이 워낙 방대하다보니 이걸 어떻게 영화 한 편에 다 넣을지 궁금했는데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