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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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마을

광양 매화마을

개강하고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 4일 내내 수강신청홈페이지에 한 100번은 들락날락하고, '해당 분반에 여석이 없습니다.'를 몇번이나 봤는지.. 그래도 다 주워모아서 내가 원하는 시간표도 완성했다. 그렇지만 정신도 없고, 팀은 벌써 4개나 짰고 내가 23학점을 들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래도 할머니 제사에 맞추어 금요일 밤에 시골로 출발해서 할아버지 모시고 스파르타 관광도 했다. 지금 피곤에 쩔어있지만 당장 내일 과제를 해야 한다는^.^ 그리고 이쪽보다 2-3주는 먼저 꽃구경도 했다. 광양 매화마을! 아직 꽃들이 만개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팝콘들이 가지에 매달려있는 것처럼 예뻤던 비루한 폰카로... 저렇게 묘목들도 파는데 집에 가져오고 싶었다. 근데 매화마을 중심부보다, 차타고 길가다 보는

행복한 스케이터 김연아

의 행복한 팬이고 싶었지만 화가 정말 많이 났다. 그래도 이렇게 심한 장난질은 안 할 거라고 믿었는데 이렇게 나와버리다니 ......하 그래도 나는 참 행복했다. 멋도 모르는 중딩이었던 내가 록산느를 보고 그대로 김연아 선수에게 빠지고 영상을 수십번 돌려보며 울고, 감동하고, 매년 그랑프리 대회가 시작되면 김연아 갤러리를 들락거리며 새벽에도 혼자 떨리는 마음으로 티비 앞에서 손을 모아 응원하고, 고3 야자실에서 몰래 디엠비로 손에 땀을 쥐고 벤쿠버 올림픽을 보며 그 짜릿함과 환희를 느끼고... 내가 어찌나 김연아를 좋아했는지 우리 엄마는 내가 항상 연아처럼 최선을 다해 화이팅 해줬으면 좋겠다고 나를 다독이기도 했다. 모든 승냥이들이 다 그랬겠지만 나는 그녀에게 그녀를 둘러

제주도 여행 _ 우도

제주도 여행 _ 우도

성산항 가는 길 구름이 예쁜 하늘, 날씨가 정말 맑았다. 서울에서는 구경도 못하는 하늘우도 도착, 올레꿀빵 먹고 우도 관광버스타고 우도봉으로- 정말 그림 같다. 아름다운 우도 기암절벽 회국수를 먹고 서빈백사해변에 내려와서는 그림같은 떼샷 찰칵 어마어마하게 탔지만.. 딸기들과 함께해서 더 좋았던 우도 검멀레해안에서도 내려서 우도땅콩아이스크림도 먹고 해안도 구경했는데 사진을 안찍었네 헿

제주도 여행 _ 강정마을

제주도 여행 _ 강정마을

8/22 아침 일찍 우도로 떠나기위해 펜션이 위치한 강정마을에서 출발하는 길 사실 이 때 이후로 강정마을의 정취를 감상하지 못했다. 셋째날부터 비가 '억수로' 퍼부었기 때문에.. 하지만 펜션에서 공항버스타러 나가는 길만 해도 무지 평화로운 강정마을을 느낄 수가 있었다. 강정 솔대왓펜션 앞마당, 이 사진 참 이국적이다.헤헤 바닥에 적힌 '올레' 날씨 정-말 좋았다. 자유를 말하는 강정마을 포터 평화로운 마을 강정마을, 굉장히 한적한 동네다. 꿈같이 느껴졌던 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