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islazri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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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 대형 모드 엔데랄 플레이

스카이림 대형 모드 엔데랄 플레이

Lapislazri Town|2017년 8월 10일

제가 스카이림을 손 놓은 지도 벌써 1년 이상이 지났습니다. 메인 퀘스트도 다 깨고, 어지간한 서브 퀘스트들도 전부 마무리지었으니 더 이상 할 만한 컨텐츠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라이트한 게이머라 레벨은 그렇게 높게는 못 찍었지만요. 아무튼 그리고 꽤 시간이 지난 후였을까. 얼마 전 엔데랄이라는 모드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스카이림 게임 내 데이터를 모조리 바꿔서, 엘더스크롤 시리즈와 전혀 다른 세계관과 플레이 방식을 가진 별도의 게임을 대형 모드로 만든 것이더라고요. 흥미가 생겨서 설치를 해 보려고 했습니다만... 독일 모드인 덕분에 설치가 꽤 힘들었습니다. 다운로드도 오래 걸렸을 뿐더러, 패치 설치는 또 얼마나 느린지. 다운로드 받기 시작한 다음날인 오늘이 되어서야 간신히 게임 작동을 시켜

홈즈와 함께하는 추리 게임, 셜록 홈즈: 죄와 벌

홈즈와 함께하는 추리 게임, 셜록 홈즈: 죄와 벌

Lapislazri Town|2017년 8월 7일

사실 제가 올리는 게임 글들은 보통 플레이중인 게임이거나, 플레이를 마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글을 쓰는 편입니다만. 셜록 홈즈: 죄와 벌은 약 반 년 전 즈음에 플레이했던 게임입니다. 솔직히 근래 들어서 재미있는 게임 글을 쓸 소재가 없어서 반 년 전에 했던 게임도 끌어오게 되네요. 셜록 홈즈: 죄와 벌은 플레이어가 셜록 홈즈가 되어, 여섯 개의 옴니버스 형태로 느슨하게 이어진 별개의 사건들을 왓슨 박사와 함께 해결하는 추리 게임입니다. 추리 난도는 저에게는 조금 어려운 편이었지만, 잘못된 범인을 찾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틀린 답을 내었다면 범인을 제시하기 직전으로 되돌아가는 버튼이 있습니다. 몇 번이고 도전할 수 있으니 결국에는 올바른 범인을 찾아낼 수 있게 됩니다. 게임 자체는 재미있었

요즘에도 소녀전선은 계속 하고 있습니다

Lapislazri Town|2017년 8월 3일

하루에 10분 20분씩, 전선 한 번 돌리는 정도인데... 사실 전선은 많이 돌지도 않기 때문에 자원 모일 때마다 새 인형 뽑으면서 오늘은 뭐가 나올까 기다리는 데 더 시간을 많이 쏟게 된 것 같습니다. -_-;; 개인적으로 와짱 정도는 나와줬으면 좋겠는데 아쉽게 아직 구경을 못 해 보고 있네요. 언제쯤이나 만날 수 있으려나... 게임성 자체가 특출난 게임은 아니지만, 그래도 인형 모으는 재미는 있는 것 같아요. 일러스트라던가 행동, 말투 같은 게 귀여운 인형들도 많고...

플레이어가 살인범이 되는 게임 '더 디드'

플레이어가 살인범이 되는 게임 '더 디드'

Lapislazri Town|2017년 8월 2일

작품의 배경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로 보입니다. 플레이어는 명문 가문에서 태어났고,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로부터 신체적이고 정서적인 학대를 당해왔습니다. 플레이어는 자신이 이어 받아야 할 가문의 유산조차 전부 여동생에게 빼앗길 위기에 처하자, 여동생을 죽여서 유산을 자신이 승계받으려 합니다. 저렴한 게임이고, 그만큼이나 간단한 게임입니다. 저는 25분만에 게임을 끝냈으니까요. 체포되기는 했습니다만. 25분만에 엔딩을 볼 수 있는 분량인 만큼, 스팀에서 800원 가격에 게임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우 저렴한 게임이니 한 번쯤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공식 한글화는 되어 있지 않으며, 인터넷에서 유저 한글화를 찾아 설치하셔야 합니다.

영화 '군함도' 봤습니다

Lapislazri Town|2017년 7월 30일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왜 아우슈비츠에서 유대인들이 학살당했는지 이유를 이해하기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군인들이 지키고 있는 수백 개의 총기를 손쉽게 탈취하고, 하룻밤 사이에 수많은 화염병을 만들고, 입으로 빵빵 총 쏘는 훈련하던 골병 든 탄광 노동자들도 잘 무장하고 훈련된 군인들을 학살하는 게 어렵지 않다는 법을 배울 수 있거든요. 스토리적으로 허무맹랑한 영화는 많이 있었지만,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했다고 주장하면서 이런 허무맹랑함을 당당하게 들고 오는 경우는 꽤 당혹스럽습니다. 인물들은 스토리 시작에서 끝까지 조금도 바뀌지 않는 평면적 인물뿐입니다. 주인공도 다른 인물들도 처음의 성격이 이야기의 마지막까지 조금도 변하지 않습니다. 후반부의 신파 장면들은 끔찍했습니다. 석탄 운반선으로 내려갈 때 썼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