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오염되지 않은 곳](https://img.zoomtrend.com/2014/07/25/e0025335_53d1ef9f71919.jpg)
내 기준으로서는 아직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라고 자부한다. 요즘은 어디서 알고들 찾아오는지 자꾸만 도시사람들이 몰려와서 마구 자연을 훼손시키고 있어서 많이 슬프긴 하지만.. 겨울이다. 아침에 뜨끈한 장판에 지지고 일어나보니 이렇게나 맑고 흰눈이 소복이 내려왔었다. 되려 저 날은 눈의 반사열때문에 따듯했던 기억이.. 지암리의 영원한 동반자. 개풍식. 이제 벌써 7년이나 훌쩍 넘긴.. 나보다 더 늙어버린 녀석이다. 가끔 산책나가도 은근 끌고가는 파to the워 는 여전하지만 ㅎㅎ. 집앞 개울가다. 아직까지도 피래미와 모래무지가 보이는 곳이다. 최근에 펜션에서 일부 몰지각한 양아치 女,男 들이 버리고 가는 쓰레기더미와 세제거품들이 보일때면 머리에 피가 거꾸로 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