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된 '황금사자기 고교야구 출전 기준', 무엇이 문제였나 협회 입장은 현장과 충분히 상의한 다음 내놓은 결정사안이긴 한데 [기사 내용 中] 그러나 현장 지도자들 역시 할 말이 있다. 전반기 리그전 시작 직전에 본선무대 진출 팀 기준이 변경될 수 있음을 인지했다면, 그것을 조금 더 빨리 통보했어야 하지 않느냐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즉, 이 과정에서 대한야구협회가 중심을 잡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또한, 본선무대 참가 기준 변경 여부가 확실히 결정나지 않은 상황에서 협회 측은 ‘아직 참가 기준이 어떻게 될지는 확정되지 않았으니, 각 학교별로 최선을 다하여 리그전에 임해달라’라는 이야기를 반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반기 리그전 종료 직후에도 변함이 없었다. 각 학교 감독들이 최초 원안대로 황금사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