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기사) 부동이라 불리었던 4번의 자리를 세이부 나카무라 타케야가 눈뜨고 뻔히 넘겨주지 않음 안될 위기에 처해있다. 현재 24시합, 102타석 무홈런. 슬럼프가 계속되는 주포에 대한 와타나베 감독은 이 날, 라쿠텐전으로의 이동을 준비하고 있는 토쿄역에서 "4번 타자라서 바꾸기가 힘들다." 말하면서도 "하지만 이대로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말하는 그의 표정엔 고뇌의 빛이 역력했다. 나카무라는 작년 시즌 6월 9일의 히로시마와의 홈경기 부터 131 경기를 연속으로 4번으로 출장했다. 날아가지 않는다라고 불리는 통일구가 도입된 지난 시즌에도 2위와 23개의 차이인 48개의 홈런으로 타이틀을 획득. 116타점과 아울러 2관왕에 빛났다. 지금은 팀 뿐만 아니라 일본 야구계의 4번이라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