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o's Blog

개인적 2020의 BEST 10 (게임)

By  | 2021년 2월 21일 | 
1년에 한 번 글 쓰는 죽은 블로그입니다....... 이미 2월입니다만 정리할겸 간단히 남깁니다. 전체적으로 내용 누설 있습니다. 10. '파이널 판타지 Ⅶ 리메이크' (PS4) : 수많은 게임을 하면서도 아직 '최고의 게임'을 꼽으면 주저하지 않고 꼽는 작품 중 하나가 '파이널판타지 6'인 반면, 7은 당시 충격적인 비쥬얼을 보여준 작품이긴 하지만 현 시점에서 되돌아 보면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 작품이었습니다. 덕분에 이번 리메이크에 대한 기대감은 그다지 크지 않았지만, 그래서 오히려 호불호가 갈리는 와중에, 일단 빵빵한 성우진과 눈이 즐거운 화려한 비쥬얼로 RPG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저는 나쁘지 않게 즐길 수 있엇던 것 같습니다. 다만 시스템이 특이하

개인적 2021의 BEST 10 (게임)

By  | 2022년 6월 19일 | 
아직 6월이니까 전반기에 작년 정리했다고 생각하고......... 전체적으로 내용 누설 있습니다. 10. 라스트 오리진' (모바일) : 죽었다 살아나기를 반복하는 불새 같은 게임........... 제 플레이도 죽었다 살아나기를 반복하고 있지만.......... 놀랍게도 최근에는 상당히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캐릭터 면에서는 스토리 면에서든 운영 및 그 외 영역에 대해서든 독자적인 색깔을 구축해 내는데 성공한 듯 합니다. 게임의 근간인 전투가 이거저거 따지면 굉장히 복잡한 편이라서 평소에 손은 가지 않아 로그인만 하지만, 이벤트 기간이 되면 스토리라도 보려고 접속하게 되곤 하네요. 최근에는 무려 '우로부치 겐'씨의 콜라보 스토리로 한참 흥하고 있는 중인데, 실제 플레이는

[PS4] FLOWERS 사계 클리어

By  | 2019년 5월 26일 | 
아마존 예약 구매해서 받은 후, 한 2주전쯤 클리어했습니다. 각 파트가 그리 긴 작품은 아닌데, 합본이 되다 보니 분량은 상당하더군요. 내용 누설 있습니다. - 줄거리 <봄편> : 개인적인 사정으로 친구를 사귀지 못하고 홈스쿨링을 해오며 취미인 독서와 영화감상에만 몰두해온 소녀 '시라하네 스오우'는 그런 자신을 바꾸기 위해, 성향이 맞는 학생들을 묶어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게 하는 '아미티에'라는 제도가 있는 '성 앙그레캄 학원'에 진학하게 된다. 설문 조사를 거쳐 배정된 두 명의 아미티에와 새로운 클래스메이트 들과 함께 낯설기만한 학원 생활을 보내면서, 스오우는 일상에서 겪는 크고 작은 미스테리들과 맞닥뜨리며 점점 성장하게 되고, 그와 함께 이제껏 겪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을

개인적 2022의 BEST 10 (게임)

By  | 2023년 2월 25일 | 
새해 들어 안좋은 일만 연이어 터지고 있어서 멘탈이 너덜너덜하네요....... 진짜 이직 자리가 절실한 기분은 오랜만입니다..... 멘탈도 새로 챙길겸 해서 방치해 두었던 블로그를 좀 건드려 볼까 합니다.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내용 누설 있습니다. 10. 서먼나이트 6 (PS4) 몇년도 전에 일본 갔을때 구매리스트 작성했다가 구해온,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2016년 발매입니다만) 그 후, 잠깐 건드렸다가 봉인했던 물건인데...... 크게 할 게 없어서 마음 잡고 끝까지 진행했습니다. 한 번 명맥이 끊길 뻔했다가 PSP로 간신히 부활했었지만 좀 애매했었던 5. 그 후속작이 PS4로 등장한데다가 그 내용은 각 시리

개인적 2019의 BEST 10 (게임)

By  | 2020년 1월 19일 | 
얼마 만에 글을 써보는지 모르겠군요. 거의 죽은 블로그입니다만 매년 하던 그해의 게임 정리는 늦게나마 해보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내용 누설 있습니다. 10. 'Fate/EXTELLA LINK' (PS4) : 사실 한정판의 마작패가 너무 갖고 싶어서 여러모로 방법을 모색해 봤지만 결국은 무기한 보류 상태고(얼마전까지도 아마존 재팬 내에서는 매물이 돌아다니는거 같다만......), 덕분에 본작 자체도 어떻게 될지 몰라서 구매를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던 작품입니다. 사실 전작의 퀄리티를 생각해 볼 때, 스토리고 본편 게임성이고 딱히 기대가 되지 않는 것도 한 몫했고........ 그러다가 세간의 그럭저럭 멀쩡한 물건이라는 평과, 언제 샤를마뉴 등이 페그오에 나올지 모른다는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