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짓거리 대마왕

전반 -던컨이 파이널 동안 1 대 1 득점이 잘 안되었는데 중요한 시기에 3연속 성공...대단하다 진호형 덩크는 정말 찌릿찌릿... 진부한 얘기지만 정말 클라스는 영원한가보다. -포가 전성시대라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결국 큰 2,3번이 막으면 어느정도 제어되는게 크폴 외의 포가들인데다가 그 매치업 상대가 르브론이면 빠른 GG 쳐야하는게 답인데 어떻게든 뚫어보겠다는 포가들도 많은데 파커가 무리 안하고 공을 돌리는게 참 침착해보인다. 두번째인가 세번째 경기에서 폽이 파커에게 '득점은 많이 안했지만 리더쉽이 돋보였다'고 칭찬했는데 그런부분이 이런게 아닐런지. -작년 파이널에서 르브론이 대니 그린을 사이드라인에서 쭉쭉 밀어서 자리잡고 포스트업 치는거보고 정말 괴물 다되었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5차

덴버는 이번시즌도 잘 안될 것 같아요... 로슨 사실상 로슨에게 기대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 아닐까 싶군요. 이번 시즌 초부터 자유투가 안들호로 가서 그의 영향으로 경기력 역시 안들호더군요. (고액+장기연봉 후유증이라고 하는 미쿡 애들도 있는데 실제 이런 경우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돈 더 받으면 정말 위기감이 없어지나;;;) 골밑까지 돌파한 다음 빅맨에 찔러주는 능력은 많이 늘었는데 정작 피니쉬 능력은 그대로고 미들도 슛폼이 뷁이니 역시 늘지를 않구요. 네네 이후로(네네도 그닥 뛰어난 놈은 아니었지만) 포스트업이나 픽앤롤을 제데로한 빅맨이 안오고 있어 그러한 빅맨이 오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지금 상태로 봐서 로슨에게 바랄 수 있는건 15-7이면 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궈달라 보스턴 경기보니

-던컨옹의 초반분전은 정말 살아있었으나 후반에는 역시 힘들구나;; 보쉬 상대로 계속 페인트존을 쌈싸먹었으면 좋겠으나 히트가 던컨에게 더블팀 붙이지 않는 이상 킥아웃 효력이 떨어짐으로 외곽슛 이용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던컨옹이 계속 득점한들 보쉬 파울 유도를 하지 않는 이상 샌안에게 그 효과는 득점, 그 이상을 기대하긴 힘들다. 그래서 초반에 던컨은 신나게 득점했으나 그린이나 닐 같은 선수는 지워졌던 것이다. -5차전의 파커보면서 '와 진짜 인간계 가드 중에서 짱이구나...'생각했는데 르브론이 막으면서 '역시 인간계는 안되는가...'라는 생각이 든다. 로슨이 애 먹을 때와 비슷하게 돌파형 가드가 2 대 2가 막혀버리면 참 힘들다. 특히 르브론이 막기 때문에 2 대 2 플레이가 죽어버리는 현상은 어찌할 방도가

-저는 서부지구 덴버팬이라 동부 경기를 그다지 보지 않습니다. 아마 그저 제가 갖고 있는 감성 충만한 휠이 포함되어 있는 글입니다. -게다가 기억속에 휠들을 꺼내는거라서 논리성도 많이 결여되어 있는 글입니다. -그렇긴 하지만 주절주절 거려보고 싶은 제 본능으로 두드려봅니다-_-''' 르브론 1기 멤버 모 윌리엄스,대니얼 깁슨캔디스 파커 오빠,웨스트르브론,문,저비악힉슨,제이미슨샼,바레장,z맨 제가 가장 좋아했던 '르브론과 아이들'의 조합시절의 클블의 대략적인 멤버입니다.전형적인 르브론이 탑에서 돌파하는 것만으로 먹고사는 라인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네임밸류상 옛 클블시절 멤버가 좀 부족하다는 평은 충분히 이해가가지만서도정규시즌 성적이 허벌라게 좋은데다가 파이널까지 가서 반지만 없는 정도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