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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카탄제작기, 수제카후나제작기 에 이어서 보드게임 만들기 그 세번째! 수제 벌룬컵 제작기!카후나 만들고 남은 재료도 사용하고, 여친님이 재미있었다 한 벌룬컵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역시 세줄로 요약하면, 수제로 벌룬컵 만듬.짱 잘만듬.우왕 굳! 그럼 시작합니다. 일단 남아있는 재료는 명함코팅지, 빨간색 색지, 시트지, 까만색 포맥스.벌룬컵 내용물은 보드판4개, 카드50장, 트로피카드5장, 블록50개.. 꽤나 단순하다. 일단 한글 & 파워포인트 를 이용해서 카드 도안을 만든다. 파워포인트의 클립아트에서 '열기구'검색, 포토샵으로 선따기, 한글에 붙여넣기!마찬가지로 트로피 카드 도안도!칼라로 만들까도 고민했는데, 칼라인쇄는 너무 비싸서. 흑백은 장당 50원, 칼라는 장당

과거 수제Catan제작기.. 이후, 몇년만이던가! 다시금 수제 보드게임을 가지고 돌아온 네모! 하지만 이제는 솔로가 아니다! 아니다! 여친님과 함께 보드게임 제작에 돌입하였다. 지금부터 스크롤의 압박이 시작되니.. 미리 내용을 요약하자면, 수제로 Kahuna 만듬.짱 잘 만듬.우왕 굳! 그럼 시작합니다~ 일단 만들고자 하는 게임의 선정부터.. 다양한 후보군 중 Kahuna 로 결정,이유는 1. 생각보다 손이 덜 간다(고 예상했다)2. 2인용 게임이지만 여친님 생겼으니 상관없다3. 2 말고 다른 이유가 필요한가? 여친님과 플레이 할 게임으로 우정파괴게임의 대명사 중 하나인 Kahuna를 골랐다는게 뭔가 아스트랄 하긴 하지만, 여튼 시작합니다. 일단 구성물은 다음과 같으

설국열차는 여러모로 뻔한 영화다. 어디선가 많이 본, 너무 여러군데에서 우려먹어서 참신함도 느끼기 힘든 소재들이 퀼트 공예처럼 잘 오려붙여져 있다. 물론 전체적으로 재미있다. 조각보가 예쁘게 완성되었다고나 할까? 처음부터 중간까지는 잘 맞물려있다가 어느 순간부터 바느질이 엉성한 느낌이지만 크게 볼때 만족스럽다. 하지만 설국열차가 파고들어갈 요소가 많아서 생각하면 할수록 놀라운 영화냐고 하면 글쎄. 앞서 말한 것처럼 사실 너무 많이 반복된 소재라 새롭게 생각할 여지도 안느껴지는데. 그리고 복선 회수를 정말 꼼꼼하게 한지라 더 이상 상상할만한 여백도 그리 많이 남아있지는 않고. 닫힌 소규모의 세계(생태계. 균형. 명확하게 나타나는 계급. 우주선이 열차로 바뀐 것 같은데). 오버테크놀러지(열차가 만

피아 완전 멋진데 왜 시비야! 뭘 얼마나 더 잘하란거야?! 오늘도 역시나 탑밴드 편집은 완전 짜증.. 제발 공연, 공연을 보여줘! 다시보기로 보란건가...